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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뉴스

더 나은 복지와 문화생활 향상 고심

도의회 상임위 순례 ③문화복지위원회

2014.12.02(화) 12:10:16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이 지난 7일 충남역사문화연구원(공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문화재 보존시설을 살펴보고 있다. 왼쪽 두 번째부터 김 연(비례), 오배근(홍성), 정정희(비례), 유찬종(부여), 김원태(비례), 이공휘(천안), 윤석우(공주) 의원.

▲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이 지난 7일 충남역사문화연구원(공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문화재 보존시설을 살펴보고 있다. 왼쪽 두 번째부터 김 연(비례), 오배근(홍성), 정정희(비례), 유찬종(부여), 김원태(비례), 이공휘(천안), 윤석우(공주) 의원.


약자도 행복한 충남 만들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

 
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문복위, 위원장 오배근)는 문화와 복지 전반에 관한 현안을 견제와 감시한다. 더 나은 복지와 문화·체육 생활을 갈망하는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다.

최근 복지 문제가 사회적 큰 파장과 이슈를 불러온 만큼 문복위 위원들의 어깨는 어느 때보다 무겁다.

문복위는 오배근(홍성1), 유찬종(부여1) 위원이 정·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4선의 무게로 기둥 역할을 담당하는 윤석우(공주1) 위원과 초선의 김 연(비례), 김원태(비례), 김종필(서산2), 이공휘(천안8), 정정희(비례) 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최근 문복위원들이 관심을 두는 것은 저소득, 장애인, 노인, 아동 등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이다. 공공보건 서비스 확충 및 식품의 안전성 확보 강화를 통해 도민의 보건과 건강을 위한 서비스를 높이겠다는 일념이다. 또 가족·보육 정책을 비롯해 양성(兩性) 평등 촉진,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 등을 통해 행복한 충남을 만들겠다는 목표다.

그래서인지 위원들은 최근 양성 평등을 골자로 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 조례의 핵심은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분석해 실질적인 성(性) 평등을 실현하자는 것이다.

또 청소년 갈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의정토론회를 마련하는 등 발 빠른 대처로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려는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오배근 위원장은 “도민들의 삶을 풍요하게하기 위해 문화와 복지정책을 발전시켜 나가고, 사회 소회계층에게 혜택을 넓혀 삶의 희망을 주겠다. 복지와 건강증진을 위해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유찬종 부위원장은 “도내 문화예술의 창작 공간이 마련되기를 희망한다. 문화예술인 등이 마음 놓고 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석우 위원은 “충남은 백제문화제 등 문화와 복지를 활용한 볼거리, 먹을거리가 즐비하다. 이를 제대로 활용해 365일 누구나 찾고 체험할 수 있는 문화 부흥 충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연 위원은 “청소년 등 불평등한 복지가 산재해 있다”며 “저소득, 다문화 등 도민의 복지 갈증 해소를 위해 발로 뛰겠다. 그리고 인권이 먼저인 도시가 되도록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김원태 위원은 “문화 역시 빈익빈 부익부로 지역 간 불균형이 심각하다. 도민이면 누구나 균등한 복지와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어두운 곳부터 밝히겠다.”고 의지를 내비쳤다.

김종필 위원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은 건강과 밀접하고 의료복지는 도의원이 신경써야할 부분이다. 지방공사 의료원이 제대로 운영되는지, 의료 사각지대는 없는지 살피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공휘 위원은 “수년간 적자로 진퇴양난에 빠진 천안시 소재 중부농축산물류센터를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켜야 한다. 전담팀을 구성해 직업체험관과 예술무대를 조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정정희 위원은 “고령화 저출산 문제가 충남의 핵심 화두라고 본다. 이에 따른 입학률 저조, 일자리 감소 등 충남을 활력 넘치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문화복지위 041-635-5154
 

더나은복지와문화생활향상고심 1

 
<인터뷰> 오배근 문화복지위원장
 
문화·체육 힘 아는 일꾼
도민 삶의 질 향상 최선

 
오배근(59) 문화복지위원장은 도청이 새로이 자리 잡은 홍성군 출신이다.

지난 6·4지방선거를 통해 제10대 의회에 재입성한 그는 지역에서 ‘묵묵한 일꾼’으로 통한다. 도의원 경험뿐만 아니라 각종 사회·체육·봉사단체 일을 도맡아하면서 홍성군의 변화를 목도해 온 정치인으로 정평이 났다.

오 위원장이 최근 고심하는 것은 도청과 도의회 등 행정타운이 대전에서 홍성·예산으로 이전함에 따라 어떻게 하면 도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의 문제이다.

최근 홍성군은 새로운 문화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도청 옆에 문예회관이 생겨 매월 새로운 정기공연이 펼쳐지고 다양한 장르의 축제와 체육 활동이 활발해졌다.

오 위원장은 문화와 체육의 힘을 실감한다. 문화와 체육이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면 도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는 홍성군 생활체육협회회장과 체조연합회 부회장, 체육회 수석부회장을 두루 거쳤다.

최근에는 관광과 체육을 결합해 도민의 삶의 질을 끌어올리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임기 중 목표는 도민 모두 문화 하비스트(hobbyist, 취미 활동을 열심히 하는 사람)가 되도록 하는 것이다. 작은 단위의 문화 동아리가 만들어지고 활동할 수 있는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하게 되면 실현 가능하리라 본다.”고 밝혔다.

그는 정치인으로서 지역구 챙기기에도 열심이다. “홍성의 구도심을 살리는 것이 시급하다. 도로망을 구축해 도청 기본시설을 각 읍·면에 배치하는 등 내포신도시와 홍성군의 상생 발전을 유도해야 한다. 장차 전국체전을 홍성에 유치할 수 있는 인프라(기반시설) 구축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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