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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공주 신원사의 가을

2014.11.12(수) 01:02:09 | 쟈스민 (이메일주소:mee0102@naver.com
               	mee0102@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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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에 온 김에 여름날의 친환경고찰 신원사의 가을이 궁금해졌다.
공주의 사찰 하면 갑사나 동학사, 마곡사만큼 그렇게 시원하게 떠오르지도 가을 단풍으로도 그리 알려져 있지도 않지만 나라에서 계룡산신에게 제사를 지낸 중악단이 모셔진 천년고찰의 위엄을 가지고 있는 곳이다. 신원사의 가을은 다른 사찰만큼 풍성하지는 않았으나 아담한 규모만큼 소박하면서도 편안하고 포근하게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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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내린 비로 신원사의 주변이 조금 어두워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눈에 들어오는 경내의 모습은 생각보다 더욱 울긋불긋한 가을 단풍의 물결로 채워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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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사는 남향인 대웅전을 중심으로 동서로 배치되었고 금당 앞의 오층석탑의 중앙을 연결하는 남북의 일직선상에 사천왕문이 위치한 일탑 일금당식의 백제가람 배치방식을 따르고 있다. 경내에는 주존인 아미타여래과 더불어 관음보살, 대세지보살을 모신 대웅전과 대웅전 앞뜰에는 오층인 석가여래진신사리탑과 석등 2기가 있다. 또한 조선 인조에 제작된 노사나불화를 봉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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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품고 있는 신원사의 봄이면 벚꽃으로 활짝 피었을 벚나무가 붉게 물들어 경내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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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한 켠에는 봄부터 가을(서리내리기 전)까지 핀다는 메리골드가 빛을 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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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종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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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악단
중악단은 국가에서 계룡산신에게 제사를 지내던 조선시대의 건축물이다. 현재는 상악단과 하악단은 없어지고 중악단만 보존되어 있어, 나라에서 산신에게 제사를 지냈던 유일한 유적으로서 역사적 의미가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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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불교를 널리 알리고 있는 국제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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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원사의 사계가 담긴 사진 전시회
 

 
공주 신원사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 양화리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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