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계룡군문화축제가 10월 1일(수)~ 10월 5(일)까지 계룡대 비상활주로와 계룡시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지키는 힘, 누리는 평화' 라는 주제로 화려하고 웅장한 공연과 군문화축제에서만 볼 수 있는 이벤트, 특공무술, 블랙이글 에어쇼, 서바이벌을 볼 수 있다.
공연뿐만 아니라 육군이야기마당, 고공강하 헬리레펠 시범장, 6.25 사진전시, 전투식량체험장, 민군홍보관, 병영훈련체험장, 서바이벌게임장, 사격체험장 등 군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특별한 군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이다.
계룡군문화축제로 축제장뿐만 아니라 계룡시 관내 곳곳에서 볼거리가 풍성하여 시민의 발길을 잡는다. 계룡시 엄사근린공원 주차장에서 '프린지공연'으로 매일밤 7시에 시민장기자랑, 국악의 향연, 난타, 댄스등이 펼쳐진다.
▲육군군악대
거리페레이드가 펼쳐지는 구간 도로에는 많은 시민들이 나와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특히 요양원의 할머니들이 나란히 앉아 아낌없이 박수를 보내며 구경하는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었다.
거리페레이드를 하다가 엄사사거리에 오면 잠시 공연을 펼치는데 너무 짧게 느껴질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의장대의 칼같은 군무는 많은 시민의 박수와 카메라 세례를 받았다.
외국공연단도 많이 참석하였다. 말레이시아, 중국, 미해병 의장대의 다채로운 공연도 평소 접하지 못하는 모습이라 더욱 흥미가 느껴졌다.
▲말레이시아의장대
▲중국군악대
▲태극기를 흔들며 환호하는 시민들
▲공군군악대와 의장대모습
일반시민단체팀은 루즈& 고스트, 댄스기사단 점핑엔젤, 계룡댄스연합회, 계룡 NAC 에어로빅팀이 참석하였다. 루즈고스트의 활기찬 댄스, 아이들의 앙징맞은 치어리드춤, 계룡댄스 팀의 능숙한 춤과 에어로빅팀의 신나고 활기찬 춤은 퍼레이드를 더욱 흥미롭게 돗구었다.
▲루즈 & 고스트
▲댄스기사단 점핑엔젤팀
퍼레이드의 마지막은 육군 군악대와 치타대의 공연으로 마무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