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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대학동아리, 전통시장 활성화 힘 보탠다

18일 홍성전통시장서 업무협약…11월까지 5일장마다 공연

2014.06.18(수) 16:50:05 | 충청남도 (이메일주소:chungnamdo@korea.kr
               	chungnamdo@korea.kr)

재능기부 협약식.

▲ 재능기부 협약식.


충남도는 도내 문화예술 대학동아리의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문화소외 지역 등 지역주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로 행복마을 만들기를 추진한다.
 
도는 18일 홍성전통시장에서 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대학동아리 대표, 시장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문화예술 대학동아리 재능기부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비가림 시설, 주차장 설치 등 구조개선 사업에 치중해 추진해 온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에 새로운 전기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청운대학교 대학동아리인 공연봉사연구단 ‘놀이터’(대표 박범수)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홍성전통시장에서 5일마다 정기적으로 뮤지컬 갈라쇼, 무용 등 다양한 공연활동을 전개하여 시장 고객과 외래 관광객의 증가로 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

도는 도지사와 문화예술과장의 직무성과 계약과제의 하나로 도내 문화예술 관련대학의 동아리를 대상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와 고령화지역의 행복마을 만들기를 추진한다. 금년도에는 우선 시범사업으로 전통시장 1개소, 고령화지역 2개소 등 3개 지역을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내년부터는 도내 전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도가 지난 1월에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도내 대학의 문화예술 관련학과는 음악과 등 47개 학과(부)에 동아리수는 12개 대학에 음악, 무용, 디자인 등 분야에 132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 유병덕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문화예술 대학동아리의 홍성전통시장에서 정기적 문화공연을 실시하여 시장 방문객 증대는 물론, 외래 관광객 증가로 이어져 침체된 전통시장의 활성화에 기대된다”면서 “6월 중에 예산군 광시면 고령화지역 2개소와도 재능기부 활동지원 협약을 체결하며 그 성과에 따라 내년에는 도내 전역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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