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여성정책개발원(원장 안정선)은 오는 6월 23일(월), 13시 30분부터 충남여성정책개발원 대강당에서 「여성정책의 새로운 상상력 _민선 6기 여성정책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개원 15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도농 복합지역 성격을 띤 충남, 경북, 전북 등 세 지역의 여성정책 연구기관들에서 그 동안 연구해온 “민선 6기 여성정책의 중점 과제”를 각각 발표한다. 이후 일자리 분야, 돌봄과 가족 분야, 성주류화 분야, 다문화 분야, 여성인권 분야 등 5개 분야로 나누어 전문가 토론을 이어질 예정이다.
 
안정선 원장은 ‘이번 세미나가 여성정책 연구자뿐만 아니라 공무원, 의원, 지역 여성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는 자리가 될 것이며 이를 통해 보다 실효성 있는 여성정책이 제안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였다.
 
 지방자치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지역적 특성과 거시적 관점을 고려한 정책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 충남여성정책개발원의 이번 세미나는 특성을 같이하는 지역들이 여성 분야의 정책과제를 함께 고민하고 개발한다는데 그 의의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