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본부(본부장 한상대)는 17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도내 14개 소방서 소방행정과장과 예방안전팀장 등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도 향상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자정능력 향상과 투명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상반기 내·외부 청렴도 용역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관서별 취약분야에 대한 개선안 발표 및 토론이 실시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경직된 관료문화 개선 ▲인사기준 및 절차 공개 향상 ▲업무처리 기준 절차의 투명성 향상 ▲부패 직·간접 경험 근절 등 다양한 청렴도 향상 방안이 논의됐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깨끗하고 바르게 일 잘하는 소방조직문화를 정착하고 도민들이 체감하고 인정하는 클린 충남소방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