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철 당선인이 지난 5일 대전 유성구 갑동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분향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 당선인
5대 정책과 10대 공약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당선인은 지난 5일 충남선거관리위원회에서 당선증을 받은 후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도민들은 이번 선거를 통해 지난 38년간의 교육 현장의 경험과 바탕으로 부드러운 교육 혁신, 행복한 교육, 실추된 충남 교육을 제자리로 돌려보겠다는 김 후보의 손을 들어줬다.

이번 선거의 승리 요인은 주요 정책인 미래 향해 혁신하는 학교 운영, 모두를 위한 교육복지, 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비리와 부패 없는 교육행정, 민·관이 협력하는 거버넌스 등 5대 교육정책이 도민에게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당선인은 공주사대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태안여중, 천안여고, 천안중앙고, 합덕농공고, 성환고, 덕산고 등 30년 동안 교육 현장에 몸담았다. 또 충남교육위원회 제5대 교육위원과 도의회 제8대 교육의원으로 왕성한 활동을 한 바 있다.

김 당선인은 “앞으로 도민에게 약속한 5대 정책과 10대 공약을 성실히 지키면서 충남 도민과 교육가족 모두가 만족하고 행복해 하는 충남 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당선 인사
 
 
오늘 저의 당선은 충남 교육의 부패를 척결하고 혁신을 원하는 충남 도민의 간절한 바람입니다.
마음을 다해 새겨듣고 꼼꼼히 살피는 능력 있는 교육감이 되겠습니다.
오늘 이 승리의 눈물은 충남 교육의 혁신이 이루어지는 그날을 위해 아껴두겠습니다.
 
5대 공약
 
1. 모두의 학력 신장을 위한 고교 평준화를 확대 실시하겠습니다.
-확정된 천안의 고교 평준화를 지키겠습니다.
-고교 평준화 확대를 위한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겠습니다.
-학교 서열화를 부추기는 자립형 사립고 추가 지정을 중단하겠습니다.
-목천고를 게임콘텐츠 마이스터고로 개편하겠습니다.
 
2. 안전한 학교와 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겠습니다.
-학생 안전을 위한 ‘안전관리통합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타인의 아픔과 상태를 공감하는 공동체 문화를 구축하겠습니다.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학교폭력원스톱센터’를 만들겠습니다.
-방과 후 문화예술 프로그램 및 학생 힐링캠프를 운영하겠습니다.
 
3. 교육복지 확대로 대통령 공약 실천과 무상급식을 확대하겠습니다.
-의무교육의 완전 무상화를 추진하겠습니다.
-대통령 공약인 고교 무상교육을 즉시 실시하겠습니다.
-모두가 행복한 교육 안전망을 구축하겠습니다.
-무상급식을 확대하고, 친환경 및 지역 농산물을 사용을 의무화하겠습니다.
 
4. 부정부패와 매관매직 없는 충남 교육을 실현하겠습니다.
-비리를 처벌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실시하겠습니다.
-비리를 감시하는 충남교육 도민감사관 공모제를 실시하겠습니다.
-교육장 선발을 공모제로 전환하겠습니다.
-교감 중심의 교육전문직 선발로 승진에만 매달리는 병폐를 차단하겠습니다.
-교육전문직 공모제를 실시하겠습니다.
-임기 연장 수단으로 악용되는 교장과 교사 초빙제를 폐지하겠습니다.
 
5. 충남형 혁신학교 육성을 위한 혁신교육 100 프로젝트를 시행하겠습니다.
-4년간 100개의 혁신학교를 만들겠습니다.
-혁신학교 설립에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학교를 만들겠습니다.
-농어촌 학교부터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교육청 공보실 041-640-6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