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사는이야기

호국보훈의 달, 충남 아산의 현충사를 찾아

충무공 이순신

2014.06.11(수) 19:21:51 | 맛난음식 (이메일주소:linecplan@naver.com
               	linecplan@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6월을 보통 호국보훈의 달이라고 합니다.
국가를 구하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어버리기도 했습니다.
조선을 구한 인물 이순신 장군을 모신 곳을 찾아 충남 아산에 위치한 현충사를 가봤습니다.
태어나서 현충사를 가봤다는 기억이 왜 없는지 이상하더군요.
현충사 충무공 이순신 기념관은 아산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2년 전부터 현충사는 무료입장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러니 언제든지 와서 돌아봐도 괜찮은 여행지이며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곳입니다. 1706년(숙종 32년) 충청도 유생들이 숙종 임금께 상소하여 조정에서 이를 허락해 사당을 건립하였으며 1707년 숙종 임금께서 현충사(顯忠祠)란 액자를 하사하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1868년(고종 5년)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에 의해 현충사는 철폐되었으나 이후 우리 민족 지사들이 ‘이충무공 유적보존회’를 조직하고 동아일보사의 협력으로 민족 성금을 모아 1932년 현충사를 중건하였다고 합니다.

충무공이순신 기념관

▲ 충무공이순신 기념관

 

한낮의 뜨거운 기운이 주변을 감싸고 있지만 이곳은 한적하니 걸어볼만합니다. 7월이 되면 무척이나 더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일 먼저 만나게 되는 것이 바로 충무공 이순신 기념관입니다.
이 기념관은 충무공 관련 유물과 임진왜란 당시 해전 사료를 수집하고, 이를 전시·교육하기 위한 역사 테마관. 전시관, 교육관, 사무동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념관은 건축가 이종호 씨가 설계한 작품으로 잔디를 입힌 언덕 모양의 두 건물(사무동과 교육관) 속에 흙벽을 입힌 전시동이 안겨있는 형상이라고 하네요.

이순신 장군을 찾아

▲ 이순신 장군을 찾아


기념관을 한 번 둘러보고 좌측으로 올라가면 본전으로 들어가기 전에 충무문의 좌측을 통과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도 없고 혼자 걸어보는 사치를 누려봅니다. 이곳은 오래된 소나무들이 많아서 기분이 더 좋게 느껴지네요.

구본전

▲ 구본전


 조금 올라가보니 구본전이 나왔습니다. 이곳은 1932년 중건될 당시의 현충사 사당 본전이었는데 현충사 성역화 사업으로 새 본전이 지어지면서 1968년 이곳으로 옮겨졌다고 합니다.

undefined

▲ 사당내부


현재 구본전은 중건될 당시에 사용되다가 1968년에 본전이 만들지기 전까지 사용되었지만 지금은 비어있는 상태입니다.

이곳을 관람하시려면 하절기와 동절기 각각 시간에 맞춰서 가야 합니다. 그리고 매주 화요일은 휴관이니 확인해 두심이 좋습니다.

하절기 (3월 ~ 10월) : 관람시간 : 09:00 ~ 18:00 (입장시간은 17:00)
동절기 (11월 ~ 2월) : 관람시간 : 09:00 ~ 17:00 (입장시간은 16:00)

다음에는 본전, 이순신 장군의 옛집, 연못을 둘러보는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맛난음식님의 다른 기사 보기

[맛난음식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