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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여름철 화재 원인은 ‘부주의’

3년간 1705건 발생 담배꽁초 등에 의한 화재 37.2%

2014.06.11(수) 16:50:54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도내여름철화재원인은부주의 1

 
충남도내에서 여름철에 발생한 화재 가운데 대부분이 부주의 때문으로 나타났다.
충남소방본부는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도내 여름철(6~8월) 화재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1705건 가운데 635건(37.2%)이 부주의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 3년간 여름철 화재 현황을 보면 2011년 525건, 2012년 699건, 2013년 481건 등 총 1705건이 발생해 146억여 원, 48명(사망3·부상45명)의 피해가 발생했다.
재산피해는 공장화재 56억여 원(38.4%), 축사시설 21억여 원(14.4%), 단독주택 13억여 원(8.9%) 순을 보였다.
원인별로는 부주의에 이어 전기적 요인 488건(28.6%), 기계적 요인 185건(10.9%), 방화의심 51건(3%)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부주의 주요 요인은 담배꽁초 32.8%, 쓰레기소각 29.3%, 음식물조리 8.3%로,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과 담배꽁초 처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장소별로는 야외에서 351건(20.6%)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자동차 253건(14.8%), 단독주택 252건(14.8%), 임야 144건(8.4%)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피서철 무더위로 인한 장시간 차량운행 및 운행 전 냉각수·오일 등 점검 소홀로 엔진과열 등에 의한 차량화재 또한 급증한 것으로 파악됐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화재원인 중 부주의에 인한 화재가 전체의 37.2%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도민여러분의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과 경각심을 가져 주실 것을 당부한다”며 “도 소방본부도 지속적인 화재예방 활동으로 화재피해 경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방호구조과 041-635-5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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