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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무서운 화재

안전이 행복이다(1)

2014.06.11(수) 16:28:16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무서운화재 1

최근 연속된 대형재난의 발생으로 도민 모두가 불안에 떨고 있다. 세월호 침몰을 비롯해 상왕십리역 지하철 추돌사고, 아산시 오피스텔 붕괴, 고양종합버스터미널 화재사고 등 대형재난이 잇따라 일고 있다. 우리 사회의 안전불감증과 무사안일주의가 빚어낸 참사다. 충남도는 재난의 구체적 사례를 통해 도민의 대응과 행동수칙을 알리는 ‘안전이 행복이다’ 기획코너를 마련했다. 도민행복과 안전충남을 함께 만들어가자는 취지다.
〈편집자주〉
 
모든 것 앗아가는 화마
 
5월 26일 오전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종합터미널에서 발생한 화재로 60여 명의 사상자와  4억 5000만원의 재산상 피해를 입었다. 이날 화재는 지하1층 내부 가스배관 용접작업 중 도시가스 누출되어 용접 불티가 착화 발화되어 발생한 것으로 유독가스에 의한 다수 사상자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내부공사 때문에 방화 셔터 등 소방시설이 작동 정지된 것도 화마를 키웠다.

이어 28일 새벽 전남 장성군 효실천사랑나눔요양병원 별관동 2층에서 방화로 보이는 화재로 수용중인 노약자 약 35명이 죽거나 다쳤다. 6분 만에 화재는 진압했지만, 급격히 발생한 연기의 피해가 심각했다.
 
화재 이렇게 대응하자
 
충남소방본부는 화재시 행동요령만 잘 숙지했다면 적어도 인명피해는 적었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표하며 화재 시 다음과 같이 행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화재시 일반적 행동요령
화재 시 무조건 건물 밖으로 대피해야 한다. 불이 번지지 않게 출입문을 닫고 가스시설의 주배관을 잠근다. 신속한 119신고와 함께 입·코를 물수건으로 막고 비상구로 빨리 대피한다. 유독가스 흡입 위험이 있으니 함부로 뛰는 건 금물이다.
 
화재 건물에서의 피난요령
아래층으로 대피가 불가능하면 옥상으로 대피한다. 대피한 경우에는 바람이 불어오는 쪽에서 구조를 기다린다. 불길 속을 통과할 때에는 물에 적신 담요나 수건 등으로 감싼다. 엘리베이터는 정전으로 멈춰 갇힐 수 있기 때문에 이용하지 않는다.
 
불이 난 건물에 갇혔을 때
가능한 한 도로가 보이는 안전한 방이나 옥상으로 간다. 불이 난 쪽의 실내 문을 닫는다. 담요나 수건 등으로 문틈을 막아 연기가 들어오는 것을 막는다. 창문 등을 통해 “사람살려”라고 외친다. 고층건물인 경우는 밖으로 뛰어내리지 않는다. 얼굴·팔 등은 물에 적신 수건이나 천으로 감싸 화상을 예방한다. 119구조대가 구해줄 것이라는 확신을 가진다.
●충남소방본부 041-635-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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