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아가는 문화활동.

충남도는 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시·군 담당자 및 사업자단체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찾아가는 문화 활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찾아가는 문화 활동은 문화 소외지역·계층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공모와 심사, 선정 등의 절차를 거쳐 추진된다.
 
이번 워크숍은 사업정산 요령과 사례발표, 작품평가 방향 등에 대한 설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도는 이번 사업의 보조금과 관련한 신청·교부·집행·정산 등의 요령을 안내했고, 지난해 사업단체인 박숙자무용단의 사례발표도 함께 실시됐다.
 
특히 작품평가와 관련해서는 유설옥(음악), 최준명(무용), 조주우(국악), 조한숙(다원) 평가위원의 설명과 질의응답을 실시해 의문점들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찾아가는 문화 활동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자리가 됐다”면서 “도민의 문화 향유권 증진과 도내 예술단체의 창작의욕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