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문화이용권 기획사업 준비 착착
10일 충남문화재단-순천향대 자원봉사단 운영업무 협약
2014.06.10(화) 17:17:30 | 충청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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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gnamdo@korea.kr)
▲ 문화자원봉사단 운영업무 협약.
충남문화재단(사무처장 최운현)은 10일 재단 회의실에서 순천향대 향설나눔대학(학장 황창순)과 통합문화이용권 문화자원봉사단 운영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남문화재단이 추진하는 문화 소외계층의 문화생활 신장을 위한 ‘2014 통합문화이용권 기획사업’의 일환으로, 전문성 있는 자원봉사자 확보를 위해 체결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문화자원봉사단은 각종 공연 및 전시, 문화행사, 유적지 관람 등의 사업에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게 되며, 통합문화이용권 기획사업의 저변 확대에도 나서게 된다.
충남문화재단은 이번 협약 체결에 앞서 도내 문화예술 관련학과가 있는 대학을 대상으로 문화자원봉사단 참가신청을 접수한 결과 순천향대 향설나눔대학과 처음으로 협약을 체결하는 결실을 맺게 됐다.
충남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이제 자리 잡기 시작하는 우리 재단이 양질의 문화서비스를 도민들에게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문화자원봉사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확산하는데 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통합문화이용권 기획사업은 소외된 계층들을 위해 문화예술체험·국내여행·스포츠 관람 비용을 지원하는 문화복지 사업으로, 올해부터 충남문화재단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