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운항 여객선 안전성 확보 중점
2014.04.29(화) 00:21:34 | 도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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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n127@korea.kr)
해경 등 유관기관 합동
25일과 28일 점검 실시
도내 여객선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이 오는 25일과 28일 실시된다.
충남에서 운항 중인 여객선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점검은 해양경찰청 주관으로 충남도와 시·군, 대산지방해양항만청 등 8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선박별 운항규정 준수 및 항해 통신장비 작동 상태를 비롯하여 출항 전 안전점검과 화물 고박(결박) 상태 및 승선신고서 관리 실태, 비상시 승객 대피요령과 구명설비 사용법의 게시·방송 여부 및 구명설비 비치·작동상태, 주기적인 비상훈련 실시 여부 및 비상시 임무 숙지 확인 등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특히 소화(消火), 퇴선(退船), 인명구조 훈련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비상훈련을 실시, 미진한 선박에 대해서는 훈련을 지속적으로 재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합동점검은 도내 여객선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유사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충남도는 안전한 여객 운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앞서 충남도는 지난 17∼22일 여객선 및 유·도선이 접안하는 선착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 23개소 39건의 미흡 사항을 찾아 관리기관에 통보할 예정이다.
●해양항만과 041-635-4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