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방문 해미읍성 “미리 가보세”
2014.04.16(수) 17:07:48 | 도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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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n127@korea.kr)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이 발표된 이후 서산 해미읍성과 해미순교성지를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서산시 해미면 동문1길 소재 해미읍성과 인근 해미순교성지는 우리나라 현존 읍성 가운데 가장 잘 보존돼 있고 조선 말기 천주교 신자들이 처형당한 순교지로 유명하다.
서산시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4월 8일까지 해미읍성 관광객 수는 10만7755명(내국인 10만6950명, 외국인 80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만6059명(내국인 8만5530명, 외국인 529명)에 비해 25.2%(2만1696명) 증가했다.
특히 교황의 방한이 공식 발표된 3월 10일 이후 내방객 증가가 두드러진다. 4월 첫 주말이 들어있는 1일부터 8일까지만 1만6000명(내국인 1만5890명, 외국인 11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760명(내국인 7730명, 외국인 30명)에 비해 두 배 이상(8240명) 급증했다.
●서산시 문화관광과(사적지관리팀) 041-660-2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