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천주교 교황방한준비위원회(위원장 강우일 주교)는 지난달 28일 서울대교구청 별관에서 교황방한정부지원단과 상견례를 겸한 첫 합동회의를 갖고 교황 방한 기념 로고와 기도문을 발표했다. 불꽃과 배 모양으로 이뤄진 로고는 ‘일어나 비추어라’(이사야 60,1)라는 교황 방한 주제처럼 파도처럼 일어나 불꽃처럼 세상을 비추라는 뜻을 담고 있다.
준비위원회는 이와 함께 누리집(http://popekorea.catholic.or.kr)을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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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청양 방문 청원
청양군이 오는 8월 14일~18일 방한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청양 방문을 공식 청원했다.
청양군 정학진 기획감사실장은 지난 10일 아시아 및 한국 청년대회를 주관하는 천주교 대전교구를 방문, 유흥식 라자로 주교(교구장)를 면담한 자리에서 교황의 청양 방문을 청원하고 우리나라 천주교 전래 역사의 성지인 청양을 재조명 해주길 청했다.
청양은 교황과 세례명이 같은 최경환(1805~39) 프란치스코 성인과, 그 아들이자 우리나라 두 번째 사제인 최양업(1821~61) 신부의 고향이다.
●청양군 기획감사실 041-940-2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