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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활기찬 인생★그대"

계룡시 실버체조·댄스 발표대회

2014.04.10(목) 22:09:47 | 잎싹 (이메일주소:kji206@naver.com
               	kji206@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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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4월 8일 "활기찬 인생 계룡별 그대" 계룡시 실버체조·댄스 발표대회가 계룡시 보건소 주관으로 열렸다. 그 어느 때 보다 열기로 가득했던 이번 대회는 지역 어르신 7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참가팀은 계룡시 각 지역의 12팀이 경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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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기만큼이나 가득 메운 지역 어르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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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인사와 함께 본격적인 실버체조·댄스발표에 앞서 식전공연이 이어졌다.
육군 공연단의 사물놀이의 신 나는 장구 소리와 화려한 상모돌리기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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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식전공연은 계룡시 NAC에어로빅팀이 나와서 싹다비워 등 활기찬 노래에 맞춰 멋진 에어로빅을 보여주었다. 보기만 해도 기운이 펄펄 나는 공연은 초등학생까지 함께 하여 더욱 박진감이 넘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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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공연팀은 인생은 즐거워라는 제목으로 고운 옷을 입고 나오셔서 체조하였다. 말처럼 춤을 추고 있으면 저절로 흥이 나서 즐거운 인생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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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을 기다리시는 어르신들은 어린아이처럼 귀여운 모습을 하고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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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목한 마을'팀은 어르신들의 연세를 고려한 듯 안무도 앉아서 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눈길이 갔다. 여러 가지 도구를 이용하여 보는 사람도 눈을 뗄 수 없는 즐거움을 안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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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는 '화목한 유동리 화목한 노년 화이팅' 메시지까지 전달을 하여 보는 사람도 핑크빛 즐거움을 안겨주었다. 일어날 때는 '아이고' 소리를 하시지만, 얼굴에는 미소를 가득 머금고 계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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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자의 멘트에 따라 1분 정도 댄스타임을 가졌는데 방청석까지 들썩이게 하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오늘 같은 시간은 공연하신 분들도 방청하는 어르신들도 모두 한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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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에도 '행복충전소', '더! 편한 세상', '오빠시대', '노년의 휴식', '소녀시대', '매력적인 사람들' 등 12팀의 즐거운 공연이 이어졌다. 그중에서 '건강은 7330을 타고'라는 팀의 7330은 일주일에 세 번 이상! 하루 30분 운동! 이라는 내용으로 새겨둘 만하다. 참가하신 200여 명의 어르신들은 3개월간 전문 강사의 지도로 배우고 익혀 이번 발표대회에 참석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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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발표대회에서 건강 장수상은 최고령으로 화목한 마을팀의 안태순 어르신이 받으셨으며 건강백세상은 평균 연령 81.5세인 '마음은 청춘팀'이 받았다. 특별한 1등이 아니라 열심히 한 노고를 생각하여 각 팀마다 골고루 상장이 돌아가서 더욱 흐뭇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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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보건사회연구원 보고서에 의하면 노년기 평생교육 참여율이 7%에 불과하다는 글을 읽은 기억이 난다. 그만큼 노년층은 교육의 기회는 있지만 여러 가지 여건상 참여하기가 쉽지 않은데 이렇게 실질적인 접근으로 활동의 시간을 가져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는 건 건강한 삶을 누릴 기회인 것 같다. 마음은 청춘인 시간, 오늘 같은 웃음이 늘 가득하시길 빌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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