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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충남 결핵 신고환자 10만명 당 92.9명

2014.03.27(목) 08:59:37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서천군 보건소는 제4회 결핵 예방의 날에 앞서 지난 12일 서천특화시장에서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 서천군 보건소는 제4회 결핵 예방의 날에 앞서 지난 12일 서천특화시장에서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예방주간(3.24.~30.) 행사
무관심과 집단 감염 우려
 
전담 간호사 13명 배치
맞춤형 이동진료소 운영

 
 
감염병 가운데 환자와 사망자가 가장 많은 결핵을 막기 위해 맞춤형 이동 진료소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예방 대책이 추진된다.

지난 2012년 말 현재 도내의 신고 결핵환자 수는 10만명 당 92.9명으로 전국 평균(98.4명)보다는 낮지만 결핵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치료가 늦어지거나 취약 계층을 중심으로 집단 감염이 우려되고 있다.

충남도는 제4회 결핵 예방의 날(3. 24일)과 예방 주간(3. 24일~30일)을 맞아 지난 21일 도청에서 기념행사를 갖고 결핵으로부터 자유로운 충남이 되도록 결핵 관리와 홍보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 홍성·예산보건소 합동으로 공무원과 민원인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검진을 실시했다. 또 기침예절 캠페인을 비롯해 금연, 구강, 한방 등 상담코너도 함께 운영했다.

특히 올해 결핵 예방사업 예산 13억5000만원을 들여 정확한 진단과 분석을 통해 환자 발생을 최소화하고 조기 발견 및 적기 치료 등 다양한 결핵 예방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우선 결핵환자와 접촉한 가족 등 결핵 의심자에 대한 검진비를 지원하고, 전염성 결핵환자의 입원 명령에 따른 의료비 및 생계비 등을 지원한다.

또 결핵환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결핵관리 전담 간호사 13명을 도내에 배치해 결핵 치료의 성공률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충남도교육청 및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와 협력해 도내 중·고교생 10만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결핵검진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김재형 보건행정과장은 “결핵은 꾸준히 치료 및 관리를 하면 완치가 되는 질병으로서 조기에 검진을 실시하여 제 때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보건행정과 041-635-4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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