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27일 온양 제일관광호텔에서 도와 시·군 일자리담당 공무원, 고용센터 등 관계기관 전문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새롭게 추진하는 일자리시책 설명회와 일자리정책 방향 공유를 위한 합동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합동워크숍은 ▲충남지역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모니터링 평가 및 피드백 ▲일자리정책 방향 및 강화방안 설명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관리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이어 ▲일자리사업 공시제 세부 및 종합계획 수립방안 ▲충남지역 노동시장 분석 ▲시간선택제 일자리 창출 ▲충남도의 구인구직 미스매치 현황 분석 및 해소방안 ▲일자리정책 평가 우수기관 사례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또 김봉환 숙명여대 교수가 ‘직업상담의 단상’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며, 참석자 전원이 아산시 통합일자리지원센터를 방문해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벤치마킹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도는 이번 합동워크숍을 통해 일자리 담당 공무원과 직업상담사의 업무역량 향상은 물론, 관계기관과 일자리박람회 공동 개최 등 일자리관련 사업을 공유하고 민·관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유도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시군별 산·학·관 일자리지원협의체 운영 등 다양한 취업지원 정책을 활성화해 민·관 거버넌스를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며 “이번 일자리시책 설명회와 합동워크숍에 도내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