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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주민주도형 녹색생활 실천마을 2곳 키운다

50~300세대 농어촌 마을에 대체에너지 발전시설 설치 지원

2014.03.25(화) 17:12:15 | 충청남도 (이메일주소:chungnamdo@korea.kr
               	chungnamdo@korea.kr)

충남도는 친환경생활 실천운동의 범도민적 확산을 위해 3농혁신과 연계한 주민주도형 녹색생활 실천마을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주민주도형 녹색생활 실천마을 공모사업은 도내 50~300세대 이내의 농어촌 마을 중 2곳을 선정해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 등을 통한 마을환경 개선 및 주민편익 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세부 선정기준은 주민공동협의체(비영리주민조직)가 조직되어 있고 주민주도의 녹색생활실천 참여의지가 높으며, 녹색공동체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마을로, 3농혁신과 연계한 생태체험마을 운영 등 지역특화사업 지원으로 마을주민의 공동소득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마을 등이다.
 
도는 이와 함께 마을공동이용 시설 중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대체에너지(태양광, 지열 등) 시설 사용이 요구되는 마을이나 적정기술을 활용한 에너지 절감시설 설치가 요구되는 마을, 대체에너지 발전시설 설치가 용이하고 생산된 에너지를 마을공동체가 이용하는 시설에 공급이 가능한 마을 중 2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단체)대표는 시·군 사업담당자와 함께 다음달 1일 도청에서 개최되는 설명회에 참석, 사업설명회를 청취한 후 해당 시·군에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해당 시·군은 사업계획에 대한 검토와 시장·군수의 추천서를 첨부해 오는 4월 14일까지 충남도에 신청하면 된다.
 
도는 시·군 신청마을을 대상으로 현지조사를 실시하고 도 정책자문위원회 환경녹지분과 위원 중 5명 이내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서면평가와 발표평가 결과를 토대로 최종 2개 마을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마을에는 대체에너지 발전시설(태양광, 지열 등)과 적정기술을 활용한 에너지 절감시설을 설치하며, 에너지절약 실천과 그린리더 양성 교육 등 녹색생활 실천 활동에 따른 운영비 등 1개 마을 당 75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대체에너지 발전시설 설치·운영으로 창출된 전기와 열 등을 판매해 얻은 수익은 에너지시설 유지비와 추가 인프라 구축 및 주민교육 등에 재투자할 예정”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설치된 발전시설 관리를 주민공동협의체를 중심으로 운영·관리하도록 해 마을 공동체 발전을 유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선정결과를 오는 5월 중에 도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해당 시·군과 마을(단체)대표에게도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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