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공식 발표
▲ 지난해 12월 미국 시사 주간지‘타임’의 '올해의 인물'로 뽑힌 프란치스코 교황
▲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문할 예정인 당진 솔뫼성지<위>와 서산 해미순교성지<아래>
1정부·교회 준비위원회 구성
道 교황방문준비TF팀 인사
한편 정부는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위원장) 주재로 제1차 정부지원위원회를 열어 교황 방문 때 이뤄지는 정부 지원의 기본 방향 및 지원 체계를 논의했다.
또 천주교는 교황의 한국 방문을 준비하는 공식 기구인 ‘교황 프란치스코 방한 준비위원회’(위원장 강우일 주교,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를 발족했다.
충남도는 12일 도청에서 천주교 대전교구, 충남지방경찰청, 충남도교육청, 서산시와 당진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교황 방문 준비 관련기관 첫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충남도는 또 17일자 인사에서 교황 방문 행사 지원 및 천주교 성지의 국제적인 순례 명소화 업무를 전담할 교황방문준비TF팀(팀장 최천재·행정5급)을 구성했다.
충남도는 도내 첫 국빈급 방문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 발표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고, 교황 방문이 충남의 천주교 성지를 비롯한 역사·문화 자원을 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사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문화예술과 041-635-3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