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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탈북 주민도 충남 지역 공동체의 건강한 일원

도내 968명…전국의 4% 공주 하나센터에서 대화

2014.03.19(수) 17:00:14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공주하나센터

▲ 공주하나센터


충남에 정착한 북한이탈주민들의 대화가 지난 7일 공주시 웅진동 충남통일관 내 북한이탈주민지역적응센터(하나센터, 센터장 김희동·한국자유총연맹 충남도지회 사무처장)에서 있었다.

탈북민의 조기 정착 교육과 지역사회 연계를 담당하는 지역적응센터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만남에는 공주하나센터 관할 공주·보령·부여에 거주하는 탈북민 20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탈북민들이 지역공동체의 건강한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탈북민에 대한 검정고시 학습 지원과 농작물 재배 정보 및 안정적 판로 확보 등에 대한 충남도의 관심을 요청했다.

한편 도내에는 지난 2월 말 기준으로 968명(남 247, 여 721)의 탈북민이 거주하여 전국 거주자(2만4031명)의 4.0%를 차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아산, 천안, 서산에 684명(70.6%)이 집중 거주하고 있다.

충남도는 이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적응·자립과 한겨레 주민 화합,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민·관 협력체계 구축 등 4개 분야 12개 과제를 추진해 탈북민이 충남에 뿌리를 내리도록 돕고 있다.

탈북주민도충남지역공동체의건강한일원 1
 
□ 북한이탈주민이란?
군사분계선 이북 지역(북한)에 주소, 직계 가족, 배우자, 직장 등을 두고 있는 사람으로서 북한을 벗어난 후 외국 국적을 취득하지 아니한 사람을 말한다. -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 지원에 관한 법률’ 제2조

□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흐름
보호 요청/국내 이송 → 합동 신문/보호 결정(국가정보원·통일부) → 하나원 교육(정착 준비, 12주) → 거주지 보호(5년, 주거·취업 등) → 사후 관리(민간 참여)
 
□ 북한이탈주민 지역적응센터
▲ 지역적응센터란?
충남에 정착한 북한이탈주민의 초기 적응교육(1인당 80시간)과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여 자립을 도와주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국가의 위임을 받아 민간 위탁으로 2개소를 운영 중이다. ‘하나원’(정착지원시설)을 따라 ‘하나센터’로도 부른다.
 
▲ 충남지역적응센터
- 위탁 기관 : 쌍용종합사회복지관 (대표자 이윤기)
- 소재 지역 : 천안시 쌍용3동 1284
- 관할 지역 : 7개 시·군(천안·아산·홍성·예산·당진·서산·태안)
- 관련 기능 : 장애아동 교육, 방문요양, 취약계층 돌봄 등
- 올 사업비 : 국비 1억7860만원
- 전담 직원 : 6명(팀장, 사회복지사 3, 전문상담사 2)
- 전화 번호 : 041-571-4064

▲ 충남지역적응센터 공주분소
- 위탁 기관 : 한국자유총연맹 충남도지부(대표자 공석)
- 소재 지역 : 공주시 웅진동 98
- 관할 지역 : 8개 시·군(공주·보령·부여·논산·금산·청양· 서천·계룡)
- 관련 기능 : 자유민주주의, 통일안보 교육(통일관) 등
- 올 사업비 : 국비 8590만원
- 전담 직원 : 4명(팀장, 사회복지사 1, 전문상담사 2)
- 전화 번호 : 041-881-6045
●자치행정과 041-635-3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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