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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지방선거특집] 기초단체장 예비후보 공동인터뷰 ? 박상무 서산시장 예비후보

2014.03.12(수) 21:35:13 | 충남농어민신문 (이메일주소:sambongsan8549@hanmail.net
               	sambongsan8549@hanmail.net)

박상무 서산시장 예비후보

▲ 박상무 서산시장 예비후보



편집자주/ 오는 6.4지방선거를 맞이하여 기초단체장 예비후보자들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특히 충청권은 전국지방선거의 축소판이라고 불릴 정도로 특정 정파에 치우치지 않는 팽팽한 진영 간의 대결이 주목을 받아왔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충청권은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지역민들의 입장에서는 정치권의 시각과 달리 우리고장을 발전시킬 인물에 더욱 집중하는 분위기다.
이에 누가 지역을 이끌어 가는데 적임자인지 알아보고자 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협의회에서는 각 지역별 예비후보자들을 대상으로 공동인터뷰를 진행하여 공정하게 지면에 게재하기로 했다. 게재순서는 당 협회 공문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한 후보자 선착순이다.



# 후보자는 그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어떤 길을 걸어왔나
= 2002년 6?13전국지방동시선거에 출마하여 무투표로 서산시의원에 당선되었습니다. 시의원 당선 후 8년 동안 의원 배지를 한 번도 달고 다닌 적이 없을 정도로 늘 낮은 자세로 겸손하게 현장을 뛰었습니다. 민원이 있는 곳이면 제일 먼저 달려갔고, 소외 계층과 장애인 및 노인을 위해 발로 뛰었습니다.

또한 배우지 않고서는 제대로 된 의정 활동이 어렵다 판단하여 늘 공부하였습니다. 타 지역의 세미나와 토론회는 물론이고, 도서관을 찾아 공부하며 항상 배우고자하는 자세를 잃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발로 뛰며 일하다 보니 서산시에서 ‘박상무’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이고, 제일 겸손한 의원, 참의원으로 정평이 날 정도였습니다.
개인적인 의정활동의 목표는 ‘지역 주민이 잘 살 수 있는 내 고장을 만드는 것이 꿈이요 할 일’이라 생각합니다.

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의 활성화와 장애인을 비롯한 소외계층과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줄 수 있는 복지에 역점을 두고 활동하였습니다.

그 결과 ‘기업유치촉진관례조례안’ 제정과 ‘기업유치 상담실 신설’ 등 기업관련 의정활동을 펼쳤으며, 소외계층과 관련 특히 장애인 자립기반 사업과 복지를 강조하고 공공기관이나 단체에서 운영하는 매점이나 자판기 운영권을 장애 단체에 주도록 강력하게 촉구하였으며, 소외 계층과 극빈자들 그리고 난치병 환자들에게 병원비 지원이나 수술 제공 등의 노력을 통해 ‘복지전문 의원’이라는 별명도 얻게 되었습니다.

서산시사회복지사협회 회장 역임, 충청남도사회복지사협회 부회장 역임,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자문위원과 국제교류위원으로 맹활약하여 시민단체로부터 차세대리더로서 능력과 의식이 겸비된 지역의원, 장애인과 노인 등을 살피는 서민의원으로 인정을 받았습니다.

의정활동을 하면서 주경야독하여 한서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한서대학교 평생교육원, 한서대학교 행정학과 등에서 왕성한 강의 활동을 하는 등 꾸준히 연구하고 공부하는 모습을 통하여 성실성과 솔선수범의 리더십에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후학양성을 위해 현재 순천향대학교 대우교수로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 이번에 기초단체장 후보로 출마하게 된 이유는
= 제 심장은 서산에 대한 사랑과 애정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역동적이고 활력이 넘치는 희망찬 서산을 만들겠다는 강한 자신감과 의지를 시민여러분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시민여러분의 뜨거운 사랑과 격려 속에 제3-4대 시의원과 제9대 도의원을 경험한 10여 년의 의정활동과 20여 년 동안의 대기업에서 갈고 닦은 경영마인드를 바탕으로 시장이 앞장서고 발로 뛰는 왕성한 세일즈 시정을 펼쳐 나가고 반드시 희망찬 서산의 미래를 열겠습니다.

시의원과 도의원으로 활동한 의정활동의 경험은 저로 하여금 그 누구보다 서산을 자세히 알 수 있었고 또한 시민들과 두 손을 마주 잡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이 시간을 통하여 시민의 말과 바람과 애환을 느낄 수 있었고, 서산이 서해안의 중심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는 비전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저는 17만 서산 시민과 함께 소통하면서 살맛나는 서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후보자가 보기에 우리 고장의 좋은 여건을 평가한다면
= 무엇보다 서산 시민들을 칭찬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사람이 가장 큰 자원입니다. 우리 서산 시민들은 의식과 생활수준이 높은 Good People 즉, 좋은 사람이라는 것을 확신합니다.

더불어 우리 서산은 유구한 역사를 품고 있는 고장으로서, 관광자원이 풍부하고, 먹거리 또한 풍부한 곳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서해안고속도로의 개통과 더불어 수도권과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증대되고 내포신도시로의 도청 이전, 대산지구 임해공업지역 등 잠재능력이 풍부한 지역입니다.

최근에는 ‘서산 테크노 벨리’ 등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석유화학 산업과 더불어 자동차산업의 메카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등 양질의 기업 인프라를 구축한 서해안 시대의 주역임에 틀림없습니다.


# 지역발전을 가로막는 가장 큰 문제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 서산시내의 교통체증으로 인한 버스터미널 혼잡, 구도심의 공동화, 가로림만조력발전소 문제 등 의견이 대립되는 등 여러 가지 현안이 있습니다. 한 번 결정된 잘못된 판단은 우리 세대뿐만 아니라 후대까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결코 섣불리 결정할 문제는 아니며 충분한 연구와 대화와 소통이 절대 필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행정의 투명성과 객관성 그리고 진정으로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 잘 사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어떤 리더십을 보여줄 것인가
=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청렴한 리더십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서산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서산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기본이며,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자세를 가지는 섬김의 리더십이 있어야 합니다.

또한 청렴한 공직자로서 부조리와 부정선거로 인해 무너진 서산 시민들의 명예와 자존심을 반드시 회복시켜 드리겠습니다.


# 우리고장에서 가장 큰 갈등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며 해결 방안은
= 가로림만 조력발전소 문제와 서산 시내 교통체증 등 의견이 대립되는 다양한 문제가 있습니다. 이에는 대화와 소통이 절대 필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상대방에 대한 이해와 존중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또한 지역의 구석구석 한 분 한 분의 시민에 대한 애정과 사랑이 배어 있어야 합니다.

이를 통해 따뜻한 가슴으로 끌어안는 행정의 진정성이 보여진다면 우리 사이의 벽은 허물어지게 될 것입니다.

행정의 투명성과 객관성 그리고 진정성과 섬김의 자세는 대립과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 생각합니다.


# 기업들 입주가 늘어나면서 환경은 악화되는데 이에 대한 대안은
= 산업단지 및 공단 조성을 통한 기업 유치는 일자리 창출, 세수증대, 지역 경제 활성화가 이루어지는 반면 환경 문제로 시민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에 자치단체 차원에서 환경 관련 전담기구를 설치하고, 감시체계를 강화함은 물론 각종 시민단체의 활동을 지원하여 시민들의 책임의식을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시스템 개선을 통해 적극적으로 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들에게는 이에 따른 인센티브를 제공할 것입니다.


# 마지막 질문으로, 주민들이 꼭 후보자를 뽑아주어야 할 확실한 이유는
= 첫째, 10여년의 시, 도의원 경험과 당에서도 인정받아 두 번씩이나 서산시장 재보궐 선거에 공천을 받고 출마하게 된 자체가 준비된 시장 후보자입니다.

둘째, 20년의 대기업에서의 직장생활 경험과 서산시의회 의원, 충남도의회 의원 의정활동을 통해 누구보다도 지역을 잘 알고 누구와도 소통할 수 있는 친화력 있는 후보자입니다.

셋째, 교육학(학사), 사회복지학(석사), 행정학(박사)을 전공하여 교육, 사회복지, 행정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토대로 서산의 미래를 책임질 안정된 후보자입니다.

넷째, 시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마음을 열고, 귀를 열고, 온몸으로 소통하는 열려있는 후보자입니다.

다섯째, 위축된 공직 분위기를 전환하여 공무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시민을 위해 창의적이고 소신 있게 일할 수 있는 공직사회 분위기를 만들 수 있는 인간적인 후보자입니다.

여섯째, 인구 30만 자족도시, 미래도시 서산을 위해 뚝심비전을 가지고 소신껏 일하는 청렴, 봉사 후보자입니다.

창의적이고 신바람 나는 열린 시정을 통해, 임기응변식의 정책이 아닌 미래를 지향하는 서산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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