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천초등학교의 정돈되고 깨끗한 실내모습
이날 졸업식에는 졸업생 14명(남자 7명, 여자 7명)과 오천초교를 졸업한 3대 가족이 모인 가운데 10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학교답게 특색 있는 졸업식을 실시했습니다.
▲ 오천초 개교100주년 기념비
역사가 깊은 학교인 만큼 졸업생들의 시상식 중 3대가 졸업하여 받는 상이 있어서 지역주민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였고 지역을 더욱 아끼고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갖게 해주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 3대상을 받는 곽현진, 김민지, 이동민학생과 가족들
3대상 수상 가족은 할아버지께서 오천초등학교를 졸업하시고 아버지께서도 졸업하시고 뒤를 이어 아들까지 오천초등학교를 졸업하여 정겨움을 더해줍니다.
▲ 오천초등학교 정문
▲ 오천초등학교 100년의 역사를 말해주는 은행나무
▲ 졸업장 수여
열 네명의 어린이들이 6학년 전과정을 잘 마치고 뜻 깊은 졸업장을 수여을 수여받았습니다.
특히 이날 재학생들의 특별공연과 학부모님들이 전하는 사랑의 메시지 전달, 교장선생님의 따뜻한 덕담은 새 출발을 축복하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집을 짓는데는 주춧돌을 잘 깔아야 하는 것처럼, 가장 기본적인 초등학교 교육과정의 기초위에 여러분의 집을 자신의 생각대로 튼튼하고 아름답게 지어 나가야 합니다.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자신의 멋진 집을 짓기 위해 참고 견디며 최선의 노력을 다 해 주시기 바랍니다."
▲ 개교 100주년 행사장에서 즐거웠던 시간
또한, 오천초 조중철교장은“3代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졸업식을 통해서 학생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뜻 깊은 졸업식이 되길 바라고 더 넓은 세상에 나아가 곳곳에서 쓰임이 많은 훌륭한 인재가 되길 바란다.”면서 졸업생들에게 두 가지 당부의 말씀은 "첫째는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야 한다는 것, 둘째는 어려움을 참고 극복하며, 향상 새로운 것을 찾아 탐구하고 노력하는 사람이 되기를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 아름답고 풍요로운 바다가 늘 감싸주는 오천초등학교
졸업은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죠. 새 출발하는 졸업생들에게 한마디
"그래 더 멋지게 사는거야! 더욱 근사한 사람이 될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