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간 외길로 유화제 합성착향료와 소포제 등을 쓰지 않고 레몬 맛 야채스프, 두유, 어린이 홍상 등 유기농 식품을 가공하고 있는 전형광 하늘빛대표를 만났다.
▲ 자신의 사무실에서 유기농 야채스프에 대해 말하고 있다
그는 올 야채스프와 레몬스프, 유기농두유와 어린이 홍삼 등 가공식품으로 월 매출 평균 3억원의 수익을 올려 2013년 12월 31일 제21회 충청남도 농어촌 발전대상에서 가공부문에서 수상을 했다.
충청남도는 그동안 FTA 등 급변하는 농어업·농어촌의 환경을 극복하고 성공한 농어업인들을 발굴·시상하여 농어촌의 활력을 창출하기 위해 시상식을 갖고 있다.
전형광 대표가 꿈의 공장이라고 말하는 ‘하늘빛’을 방문했을 때 말끔한 시설과 친절한 직원들에 또 한 번 감탄했으며, 전형광 대표의 친환경을 사랑하는 모습과 직원들에게 꿈을 위한 작은 실천을 하고 있는 것에 행복을 보았다.
그는 말한다.
성공이 저기 있다면 가고 싶다면, 가라! 왜 못 가는가?
건강이 저기 있다면 가고 싶다면, 가라! 왜? 못 가는가?
행복이 저기 있다면 가고 싶다면, 가라! 왜 못 가는가?
마음속으로부터 생각으로부터 말로부터 행동에 이르기까지
못 간다. 못한다. 갈 수 없다. 할 수 없다를 지운다면,
가라. 건강으로, 행복으로, 성공으로.....
세계 최고의 유기농야채스프를 만들기 위해 오늘도 힘들더라도 달려간다는 전형광 대표는 자신의 꿈만이 아닌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에 대한 꿈의 소중함을 말하고 있다.
그리고 그가 일상처럼 생각하는 하루, 한 시간, 매 시간의 일들이 친환경속에서 찾는 하나의 꿈의 조각들이 되고 있는 것이다.
그의 소박한 말투와 행동에서 자신보다 더 소중하게 생각하는 ‘하늘빛’ 직원들에 대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이런 분들이 산골, 시골, 농어촌에 활력을 넣는 사람들이 아닌가 싶다.
조금 힘들더라고 대한민국 곳곳에 활력을 넣어주는 이런 분들이 늘어났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