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월 3일 부터 26일까지 논산시 벌곡면 수락계곡에서 열려...
이번 제2회 대둔산 수락계곡 얼음축제는 당초 입장료[주차비?]를 받을 계획이었던 듯한데 입장료를 받지 않고 원하는 사람들에 한해 종합체험권을 판매해 봅슬레이나 눈썰매를 탈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얼음축제에는 자신의 소원을 적어 달 수 있게 한 '소원터널' 그리고 거리의 화가가 자리하고 아이들이나 어른들의 초상화를 그려주고 있는데 세밀하고 정밀한 묘사에 한참을 바라 보았습니다.
그 외에도 벌곡면 각 마을 부녀회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먹거리들이 있어 주전부리를 하며 즐길 수 있도록 하여 즐거움을 배가시켰고, 밤과 가래떡을 구워 먹는 먹거리 체험도 열려 추운 날씨에 불을 쬐며 몸을 녹이고 밤도 구워서 먹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또 하나 얼음축제하면 빼 놓을 수없는 얼음조각들이 다양하게 자리하고 있어 기념사진을 남기느라 다들 바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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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많은 얼음조각 중 몇가지를 담아 보았는데 한번 보실까요?
아래 사진에 길게 줄을 늘이고 모인 사람들...
무슨 일일까요?
그리고 그 오른쪽 아래 논산시의 살림을 책임지는 큰머슴 황명선시장님이 축제현장을 둘러 보며 차를 마시는 모습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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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긴 행렬은 바로 눈썰매를 타기 위한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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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항 표정으로 즐겁게 눈썰매를 타는 모습 한번 보시죠...^^
이렇게 흥겹고 즐거운 제2회 대둔산 수락계곡 얼음축제는 곳곳에 얼음으로 만든 조각들이 자리하고 있어 아이들 뿐만이 아니라 어른들까지 동심의 추억으로 돌아가 행복하게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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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대둔산 수락계곡 얼음축제를 즐기고 주차장으로 가다 보면 주차장 맞은편에는 이곳 수락계곡에 면해 있는 벌곡면의 여러 다양한 농특산물들이 진열되어 판매되고 있는데, 축제도 즐기고 가족들을 위한 건강 농산물 장도 볼 수있어 1석2조의 나들이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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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 때문에 자칫 움츠러들기 쉬운 계절 겨울...
그 추위 덕분에 생긴 즐거운 축제에서 몸과 마음의 활력을 되찾아 보는 좋은 나들이를 가족과 친구, 연인이 함께한다면 낭만과 추억을 담아내는 겨울이야기가 한층 행복해 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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