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내포방송총국 설치 결의안 채택
210만 도민 염원 담아 정부와 국회에 전달
2013.12.26(목) 23:40:09 | 도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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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n127@korea.kr)
![KBS내포방송총국설치결의안채택 1](/export/media/article_image/20131226/IM0000632030.jpg)
도의회(의장 이준우)는 지난 19일 열린 제266회 정례회 제5차 본회 의에서‘KBS내포방송총국 조기 설치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은 유기복 의원(홍 성)의 대표발의로 김용필(비례), 김기영(예산), 명성철(보령), 고남 종(예산), 이종화 의원(홍성)이 공 동발의한 것이다.
도의회는 결의문을 통해“KBS 방송사는 9개 방송국을 시·도별 로 운영하고 있으나, 수도권을 제 외한 전국 13개 시·도 중 충남도 에만 유일하게 KBS방송총국과 방송국이 없는 실정”이라며“도민 들이 당연히 받아야 할 권리인 시 청자의 권익보호 등 양질의 방송 서비스를 제한당하고 있으며, 특 히 재난 주관 방송사인 KBS가 각 종 재해나 재난발생 시 공익적 홍 보역할 수행을 위해 똑같은 수신 료를 부담시키면서 충남만 홀대하 는 것은 심각한 지역적 차별”이라 고 강조했다.
이어“그동안 방송총국 조기 설 치를 위해 도와 의회 차원에서 수 차례 설득과 협조를 요청한 바 있 으나, KBS는 내포신도시 내에 부 지만 매입해 놓고 방송총국 설치 에 미온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면 서“KBS내포방송총국을 조속히 설치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고 밝혔다.
한편 도의회는 이번 결의안을 국회와 KBS, 방송통신위원회 등 에 공식 건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