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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주민참여가 고도육성 사업의 관건”

제4회 공주 고도육성 포럼 워크샵

2013.12.26(목) 19:51:50 | 금강뉴스 (이메일주소:s-yh50@hanmail.net
               	s-yh50@hanmail.net)

‘공주 고도이미지 전략과 고도육성포럼의 현황’ 워크샵이 12월 20일 공주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제4회 공주 고도육성 포럼 워크샵은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로는 유기준(공주대)교수의 ‘문화의 활용과 공주 브랜드 이미지 향상 방안’, 송두범(충남발전연구원)연구원의 ‘골목길 재생을 위한 주민협의회 방안’, 이충훈(충남발전연구원) 연구원의 ‘왈릉로 상징가로 조성을 위한 고도 경관가이드라인’을 발표해 공주지역의 고도이미지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강태호(동국대)교수늬 ‘경주 고도육성 포럼의 현황과 과제’, 여홍기(부여군청)의 ‘부여 고도육성 포럼의 현황과 과제’, 김현숙(전북대)교수의 ‘익산 고도육성 포럼의 현황과 과제’를 발표, 경주, 부여와 익산의 고도육성포럼의 현황을 발표했다.

이해준 교수가 좌장을 맡아 고도육성 사업방안에 대해 토론을 벌이는 장면

▲ 이해준 교수가 좌장을 맡아 고도육성 사업방안에 대해 토론을 벌이는 장면


이해준(공주대)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종합토론에서 나태주 문화원장은 “구도심권이 날마다 심각하다”고 전제, “강남지역을 ‘문화’로 채워야할 것이며 주민참여의 실천이 중요하다”며 주민의 관심을 유도했다.
이덕삼 고도육성주민협 회원은 “중동, 반죽동 주민 설명회에 주민참여가 적어 안타까웠다”며 “공주시민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선자 공주향토문화연구회장은 교육도시로서 ‘교육축제’가 없음을 지적하며 “도시재생은 거주자가 즐기는 정책이라야한다”며 “공주대 의과대학 설립을 시민이 함께 도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태 이삼평연구회장은 “고도육성아카데미가 10기 회원 모집을 목전에 두고 있음을 고맙게 생각한다”며 한옥숙박촌에 주막 등 부대시설이 없다. 한옥숙박촌에 이야기방을 설치, 스토리텔링을 겸한 경영이 핑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태묵 공주시 시민국장은 “도시 이미지가 많이 향상됐지만 고도보존육성을 위한 복원의 문제점은 땅값 상승”이라며 “도시 복원은 스토리텔링에 의한 예술을 바탕에 두고 창조, 역사가들뿐만이 아닌 인문학이 함께 해야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이어 주민참여의 방편으로 “고도육성아카데미 1-9기 회원들이 웅진성수문병교대식에 참여하는 것과 공주시내 식당의 백제음식 연구 모임”을 제시했다.
윤용혁 교수는 “고도육성보존을 정책으로 ①백제웅진도성의 형성 등 기초적 자료 확보 ②공주의 특징 중 하나가 ‘제민천’이므로 제민천을 키워드로 고민해야 한다. ③백제문화제와 고도육성을 연계시키는 부분” 등 세가지를 제시하면서 “주민참여가 핵심인 백제문화제 위상을 높이는 주민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수걸 교수는 “공주는 좁은 지역이지만 1,500년의 축적된 역사문화 자원이 풍부한 곳”이라며 고도사업과 관련 ‘청년층’이 부족함을 아쉬워하며 “청년일자리를 창출해야 고도육성사업의 성공을 할 수 있다”며 공주출신 청년예술인의 참여를 유도했다.
정재윤 교수는 “사람들이 전주한옥마을을 선호하는 것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기 때문”이라며 “①공주한옥숙박촌의 콘텐츠 개발 ②천년왕도인 공주와 익산, 전주, 군산을 잇는 관광벨트라인을 연결하자”고 제안했다.
강태호 교수는 “고도육성 사업에는 행정의 융통성과 공무원의 희생적 활동이 필요하다”며 “시와 주민의 이해와 협조만이 고도육성사업을 성공시킬 수 있다”고 총평에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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