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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사람 살리는 착한 연대‘사회적 경제가 미래다’

2014년 새 연재 - 사회적 경제 기획 예고

2013.12.26(목) 17:13:46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천안 즐거운 밥상 등 24개 단체 소개 예정
시장 자유주의 실패 극복 위한 밑거름 될 것


시장의 배신 노동의 좌절


우리나라 전체 근로자의 10%가 최저임금도 받지 못하고 국민들의 삶 만족도가 경제협력개발구 (OECD) 36개국 가운데 26위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9일 통계청이 내놓은‘한 국의 사회동향 2013’의 내용이다. 자료에 따르면 최저 임금을 받지 못하는 근로자의 비율이 지난 2001년 4.3%에서 지난해 12.8%로 크게 늘었다. 경제 규모는 늘어나 지만, 빈부격차는 더욱 심해졌다 는 신호다.
우습게도 경제는 커가는 데 이 태백(이십 대 태반이 백수), 삼포 세대(연예·결혼·출산포기 세 대)는 오늘날 우리의 자화상이 됐 다. 경제 성장의 기적을 이끌었던 윗세대의 빈곤율도 OECD국가 중 가장 높은 수치를 차지했다.

그토록 시장 경제를 추종해 열 심히 달려왔건만, 남은 것은 누더 기가 된 삶과 사라진 자존감, 파괴 되는 공동체뿐이다.

대안을 모색하다

최근 충남도내 곳곳에서 사회적 경제를 주시하는 눈길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더는 자유 시장 경쟁체제에 휘 둘리지 않고 자신의 삶과 지역 공 동체의 운명을 스스로 지켜가겠다 는 의지의 결과다.

하지만 사회적 경제에 대한 정 보와 경험이 부족하고 사회적 기 업이 자생할 수 있는 토대가 약한 게 현실이다.

이런 가운데 도내 사회적 기업 들이 도 지속가능발전담당관실과 손잡고 기업의 성공 사례와 사회 적 역할, 한계점 등을 공유하기 위 한 기획 보도를 마련했다.

이번 기획 보도는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대한 도민 인식을 확산 하고 사회적 경제 조직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의도다.

소개 단체는 도시락으로 공동체 의 연대를 회복시키는 천안 즐거 운 밥상을 비롯해 매실한과로 결 속을 다지는 당진 백석올미마을, 수영장과 눈썰매장을 운영하는 홍 성 왕대골농촌체험마을, 농산물 가공판매로 수익을 올리는 청양구 기자원예농협, 자연 체험형 생태 교육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는 예산 ㈜니스 등 도내 우수 사회적 기업 24곳이며 격호 간격으로 게 재할 예정이다.
/박재현 gaemi2@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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