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영동곶감축제가 2013년 12월 20일 (금)~12월 22일(일) 영동군 영동체육관 일원에서 열렸다. 곶감축제장은 곶감따기 체험, 감깍기 및 매달기 체험, 감잼만들기, 감잎 추억만들기 체험행사가 있으며 요리경연대회, 국악단연주 등 다채로운 문화축제까지 열렸다.
 

2013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받은 영동곶감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있는 기회라 축제장을 찾았는데 이런 축제에서도 충남의 홍보는 계속되었다.

 

축제장 입구에 설치된 K-FARM 홍보관, 평소 익숙하지 않은 브랜드라 호기심에 들어가 보았다. 그런데 충남의 공주와 예산의 이름만 보아도 얼마나 반가웠는지 어떤 행사인가 관심이 가서 자세히 둘러보았다.
※K-FARM (Korea Fun&Food Agriculture Realx MICE & MEDICAL)

 

K-FARM 는 한마디로 체험형 의료관광으로 대전, 영동, 공주, 예산 4개 도시가 연계, 협력하여 힐링, 휴양등 새로운 개념의 의료 관광이다. 주로 외국인 관광객과 국내의 가족단위 및 단체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국의 전통문화, 한식, 농촌체험과 의료서비스를 융합한 관광상품이다.

 

농촌체험형 의료관광은 첨단의료관광 도시 대전에서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받고 인근 농촌 지역의 무공해 자연 환경속에서 휴양를 통한 힐링을 추구하는 웰리스 체험형 관광프로그램으로 의료 관광의 새로운 트랜드를 제시하는 지자체연계 프로그램이다.

 

공주홍보관에서는 5도 2촌 공주시를 알리고 있었다.
공주시는 찬란한 백제문화의 유물과 유적이 많은 곳으로 국내외 관광객이 끊이지 않은 문화적 전통을 지닌 교육도시이며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도 중추적 행정의 거점으로 유교 중심의 학교 교육의 산실이다. 공주시 체험프로그램은 한국전통난방으로 구들장 체험이 가능한 시설로 설계된 공주한옥마을에서 백제문화를 체험하고 숙박을 하며 통촌생활체험으로 즐기고 쉬면서 푸근한 고향의 정을 경험할 수 있다.

 

공주의 특산물이라고 하면 밤을 빼놓을 수없는데 홍보 부스에서 공주알밤주를 볼 수 있었다. 공주밤은 영양분과 인체에 필요한 무기질이 풍부하며 피로회복과 감기예방 피부미용에 좋아 밤으로 다양한 상품을 만들어내고 있다. 그 밖에 공주에 가볼만한 공산성, 무령왕릉, 국립공주박물관 등을 안내 책자로 살펴볼 수 있었다.

 

예산홍보관에서도 예산의 특산품을 전시하고 있었다. 예산은 중부권 최초로 슬로시티 인증을 받고 리솜 스파태슬이 보양 온천으로 지정받은 곳이다. 600여년 역사를 자랑하는 덕산온천의 천연 온천수는 여행객에게 최고의 온천욕을 제공하며 낚시의 최고 명소인 예당저수지를 품고 있는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한 고장이다.

 

예산의 K-Farm 체험 프로그램은 아름다운 슬로시티 대흥의 산과 들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무공해 맞춤형 체험프로그램으로 자연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체험이다. 또한 예산 황토사과를 이용한 우럽식 와이너리로 교육체험장애소 사과파이 만들기, 사과잼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예산은 수덕사, 추사김정희 선생고택, 예당저수시, 덕산온천등의 명소가 가득하다.
 

곶감 축제장에는 공주의 특산물 알밤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어 공주을 알리고 있었다.  알밤막걸리, 미숫가루, 밤묵가루,밤꿀 등 을 전시하여 시식과 함께 저렴하게 공주의 특산품을 구입할 수있었다.

 

▲공주알밤
 

특히 공주알밤을 맛있게 직접 구워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나눠주어 따끈한 군밤 온도만큼 인기를 모았다. 따뜻한 밤을 먹고 맛이 좋다며 그자리에서 공주알밤을 사가는 사람들이 많았다. 이렇게 우리 고장이 아닌 다른 지방에서 만나는 충남은 더욱 반갑구 우리고장을 사랑하며 자부심을 갖게 만드는 것 같다. 지

역간 융.복합의 고유자원을 통한 벽이 없는 소통과 삶의 질을 향상을 위한 K-FARM 홍보는 내년 4월까지 계속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