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지도자와 지속가능한 수산업 발전 모색
道수산관리소, 18일 연찬회…시책 설명·양식기술 발표 등 진행
2013.12.16(월) 16:29:08 | 충청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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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gnamdo@korea.kr)
충남도 수산관리소는 오는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안희정 지사와 도내 어촌계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촌지도자 연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촌 현장에서의 어려운 점을 살피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연찬회는 안 지사와의 대화에 이어 ▲2014년 주요업무 방향 및 계획 ▲도정 및 수산 시책 ▲유류피해 지원 등에 대한 설명이 진행된다.
또 도 수산관리소가 지난 3년 동안 개발 추진해 도출한 현장 적용 양식기술인 ▲‘쏙’ 발생 어장 바지락 생산성 향상 방안 ▲미생물총기술(BFT)을 적용한 문치가자미 종묘 생산 ▲인공기질을 이용한 축제식 해삼양식 운영 등 3개 과제를 발표한다.
이와 함께 국립수산과학원 갯벌연구소는 ▲어장 환경변화에 적합한 양식품종 개발 방안에 대한 발표를 갖는다.
도 수산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연찬회는 어업인들이 피부로 느끼고 있는 어려움을 듣고, 충남 수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라며 도내 어촌지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도 수산관리소는 앞으로 3농혁신을 통한 신규과제를 발굴해 수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가는 한편,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현장 적용 기술 개발·보급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