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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사회

학교폭력 피해학생 치유 전문기관 ‘꿈그린센터’ 개소

가정형 기숙종합지원센터로 道교육청 직영 전액 무료

2013.11.28(목) 14:46:24 | 충남교육청 (이메일주소:gbs@cne.go.kr
               	gbs@cne.go.kr)

충남도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찬환)은 학교폭력 피해학생과 학부모에게 정신적 안정과 건강 회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 치유기관인 ‘꿈그린센터’를 27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꿈그린센터는 5명의 전문상담사와 1명의 전문상담교사가 배치돼 명예센터장을 중심으로 학교폭력 피해를 당한 학생들을 시급히 보호하고 심리적 상처를 치유하게 된다. 꿈그린센터는 폭력 피해를 경험한 학생들이 새로운 꿈과 희망을 갖고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가정형 기숙종합지원센터이다. 꿈그린센터는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에 위치해 있으며 충청남도교육청에서 직영하며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꿈그린센터에서는
1. 근본적인 정서치유로 상처를 회복시키는데 초점을 맞춘 개인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시절부터 현재까지 정신적 외상이나 상실사건은 없었는지? 슬펐거나 화가 났거나 무서웠던 일들, 너무나 큰 충격을 받은 일들이 해결되지 않고 가슴속에 남아 있을 때 현재 생활에 지장을 주기 때문이다. 현재 그 사건들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정도(척도)를 알게 하고 현재 해결방안을 찾아서 실천할 때 심리적 외상은 치유될 수 있다. 또한 삶의 목표설정과 목표달성을 하는데 자신이 가지고 있는 걸림돌, 역경이 어떤 것이 있는지를 깨닫게 함으로써 다르게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준다. 개인치유는 치료자와 학생이 깊이 있는 내면을 볼 수 있는 전문적인 치유이다.
 
2. 자기조절기능과 소통기능을 회복시키는데 초점을 맞춘 집단치유프로그램을 통해 꿈과 희망을 주는 성장의 디딤돌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피해학생은 소극적이고 자기표현을 잘 하지 못하거나 부적절한 자기 표출을 하는 패턴을 갖고 있거나 대인관계에서 어려움을 갖는 경우가 종종 있다. 따라서 프로그램 과정도 효과적인 자기표현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사회적응을 돕거나, 혹은 대인관계 능력을 키워주는 것을 목표로 집단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미술, 예술, 드라마, 참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용한다.
 
3. 기관체험활동과 성공경험체험활동을 병행하여 심신의 자신감을 회복시키는데 초점을 맞춘다.

신체적-운동적과정과 심리적-정서적과정은 서로 밀접한 관계이며, 움직임을 통하여 자신의 신체를 경험하고 배우고 실험하여 자신에 대한 확신과 신뢰감을 형성하게 하는 치료적 접근 프로그램을 적용한다. 아울러 운동을 통하여 에너지를 발산하고 신체를 통한 자기표현과 타인의 욕구를 존중할 수 있는 사회적 기능을 향상한다. 또한 체험활동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미션을 부여하여 학생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하여 집중력, 관찰력, 성공감을 경험하게 하여 자존감을 향상시킨다. 아울러 기관방문과 지역사회문화 탐방으로 사회적 관심을 촉진하고 긍정적 자아상을 확립하는데 노력한다.

4. 학부모 상담 및 교육프로그램운영으로 건강한 회복을 도모하며, 사후관리를 통하여 2차 피해예방을 지원한다.
 
꿈그린센터는 충남도내 학교폭력 피해학생과 부모가 믿고 의지하면서 심신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진정한 센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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