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감·소통 독서 토론회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2013년 7월 22일 도청에서 열린‘공감과 소통을 위한 숨고르기, 독서 토론회’. 작은 사진은 2013년 2월 18일 충남도 실·국장의 한 해 성과계약을 공표하는‘도민과의 약속식’

일 잘하는 지방정부…독서토론·직무평가·‘제로-100’ 추진

충남도는 민선5기 출범과 함께 행정혁신을 화두로 내걸었다.

일 잘하고 투명한 지방정부로 거듭남으로써 도민으로부터존중과 신뢰를 받는 ‘일 잘하는 충남도 지방정부’를 실현하고 있다.

직무성과평가제 도입과 독서대학 운영 등 자기 주도적 행정문화 조성을 비롯하여 민·관 정책 협력체계(거버넌스) 확대, 도정지표 개발·관리, 100% 행정정보 공개시스템 구축, 업무 융·복합을 통한 행정 효율성 향상, 민원 및 행정정보시스템 고도화 등을 추진해왔다.

내년도는 충남형 행정혁신이 성숙·심화되는 해로서 성과 확산과 지방3.0 선도 등 한 차원 높은 혁신문화 정착을 추진한다.

‘제로-100 프로젝트’ 고도화로 지방3.0을 선도하고, 공공기관장 직무성과 계약을 통해 책임경영을 강화하며, 4급 이상 간부 공무원 직무성과 평가 개선을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변화에 대한 공감대 형성
자기 주도적인 행정 추진

공무원들이 변화와 혁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기 주도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 방식과 일하는 방식을 개선했다.

혁신대학(693명)과 독서대학(5,400명), 행정혁신 토크콘서트를 실시하고 행복소통팀(TF)을 운영해 직원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있다.

또 4~6급 공무원에 대한 역량 평가와 4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성과평가제(도민과의 약속)를 시행하고 있다.

충남도는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지난 10월 안전행정부와 매일경제신문이 주관한 대한민국 지식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칸막이 없는 업무 융·복합
더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

도청 각 부서나 유관기관끼리의 칸막이를 해소하고 상충되는 이해와 분절된 기능을 통합하여 도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먼저 道(광역행정)와 시·군(현장행정)의 역할을 정립하여 협력적 기능을 모색하고, 도지사와 읍·면·동 공무원이 실시간으로 대화할 수 있는 메신저 시스템(CN-Talk)을 구축했다.

또 道 산하 공공기관(출연·출자기관)의 자율성 확대와 성과 중심의 평가를 통해 책임성을 담보하고, 통합위기관리체계를 구축해 물 통합 관리 등 융·복합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충남도는 대통령이 주재한 국정과제 ‘정부3.0’ 비전 선포식에서 도지사가 사례 발표를 하고, 안전행정부가 주관한 ‘지방3.0’ 선도 과제에 4개 과제(道 2, 시·군 2)가 선정됐다.

행정정보 100% 공개 목표
지방 차원 ‘정부3.0’구현

도정의 투명성 및 성과 제고를 위한 ‘제로(0)-100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업무 누수·민원 누수·회의 낭비는 0%, 정보 공개는 100%를 의미하는 것으로, 행정혁신 가속화를 통한 지방 차원의 ‘정부3.0’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먼저 정보공개 100%를 위해 재정정보를 공개하고 사전 정보공개 자료를 58종에서 217종으로 확대했다.

또 ‘업무 누수 0%’를 위해 도정 과제 2,777건과 직무 편람 2,854건을 관리하고, ‘민원 누수 0%’를 위해 서식과 상담 민원 처리 현황을 홈페이지에 공개하며, ‘회의 낭비 0%’를 위해 디지털회의 시스템을 구축해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공감·소통 독서 토론회 -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2013년 7월 22일 도청에서 열린 ‘공감과 소통을 위한 숨고르기, 독서 토론회’. 작은 사진은 2013년 2월 18일 충남도 실·국장의 한 해 성과계약을 공표하는 ‘도민과의 약속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