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도의원들로 구성된 충청남도의정회(회장 김진경, 4대 도의원)가 11.27일부터 28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한양여자대학교 만리포 수련원에서 2014년도 의정발전 세미나를 시작하였다.

총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의정발전 세미나에서 김진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 정신에 기초한 지방자치제도는 참여 민주주의의 올바른 제도를 더욱 절실하게 필요로 하는 시기가 되었다”고 강조하면서 “그동안의 의정경험을 통하여 충남의정 발전에 최선을 다 하자”고 당부했다.

발표자로 나선 충남도의회 김용필 의원은 “도의원의 역할은 언제나 도민의 편에서 초심을 잃지 말고 도민의 소리를 전달하는 창구 역할이라 생각 한다.”고 역설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의정회 회원들은 한결같이 금번 세미나야 말로 지난날 도의원인 나를 한번 더 뒤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 진정한 지방자치의 실현을 위해서 지역에서 나름대로의 주어진 소명을 다 하겠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