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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직속기관, 학생교육과 직결된 직원 34%에 그쳐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연수원, 수련원 등 12개 기관 감사

2013.11.11(월) 16:32:19 | 충남도의회 (이메일주소:hangyusub@korea.kr
               	hangyusub@korea.kr)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이은철 위원장(교육2))는 11일 충남교육연수원, 학생수련원, 외국어교육원 연수 시 주차장이 부족하여 연수생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고, 인근 공무원교육원과 교통연수원의 주차장을 활용에 따른 불편 해소를 위해 인근 부지를 매입하여 주차시설 해결을 촉구했다.

조남권 의원(교육5)은 평생학습관 및 평생교육원의 2012∼13년도 도서 구입과 활용 현황에 대해 도서 구입은 27%~52%, 활용자수도 30%~48%까지 감소했다며, 이에 대해 전반적으로 점검과 대책 마련을 요구했고,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바른인성 교육 실천·생활지도·바른품성 5운동 실천사례의 참여율과 1등급 비율이 다른 연구대회에 비교해 월등히 높은데 의도적으로 승진점수 가점부여와 실적을 올리기 위한 것으로 연구내용의 질이 의심스럽다며, 연구의 질을 높여줄 것을 촉구했다. 또한, 충무교육원의 해외 교육봉사활동을 볼 때, 5박7일 일정 중 2일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으나, 3일간은 관광위주로 되어 있다며 본래의 취지에 맞는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봉사활동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김지철 의원(교육1)은 직속기관 357명의 직원 가운데 학생교육과 직결된 전문직, 교사, 지도사는 121명(34%)에 불과함을 지적하고 학교폭력, 다문화 학생 증가 등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게 직속기관의 역할, 기능, 명칭 등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12개 직속기관 예산집행률 75.57%에 비해 교육연구정보원과 평생교육원이 각각 64.2%와 69.5%로 유독 낮은 이유를 추궁했다.
 
김석곤 의원(금산1)은 2013년 서부평생학습관에서 102개의 강좌를 운영하여 1,090명이 참여해 1강좌당 10여명의 인원만이 참여한 것에 대해 “지나치게 많은 프로그램 운영으로 전문성이 떨어지고 오히려 주민들의 혼란만 가중시키고 있다고 지적하고 주민과 학생들의 참여가 저조한 프로그램은 과감하게 폐지해야 한다.”지적했다.
 
이기철 의원(아산1)은 충무교육을 국민에게 시키고자 최초로 설립된 교육기관으로 그동안 주로 초·중학교 리더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였는데, 현재는 학교 부적응학생 교육기관으로 성격이 바뀌어 가고 있다고 지적하고 본연의 목적에 맞는 교육을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청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은철)은 11일부터 도교육청을 포함하여 29개의 교육기관에 대하여 11일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감사일정은 11일 12개 직속기관을 시작으로 12일 천안·아산교육청, 13일 공주·논산·부여·금산교육청, 14일 보령·서천·청양·홍성교육청, 15일 서산·당진·예산·태안교육청, 19일 금산중·고, 20∼21일 충남교육청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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