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의장 이준우) 제265회 임시회가 총 53건의 도정·교육행정 질문과 6명의 5분발언, 34건 조례안을 처리한 가운데 지난 17일 폐회했다.

도의회는 이번 회기를 통해 도정과 교육행정이 도민과 미래교육을 위해 진정성 있는 업무처리를 했는지 검증했다. 도정·교육행정 질문에서 의원들은 ▲도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혁신 정책 추진 ▲기간제근로자의 무기계약직 전환 ▲천안 물류단지의 운영실태 등을 따져 물었다. 또 교육청의 조직과 인사정책에 대한 정책대안 및 장학사 인사비리 사건 이후 쇄신안을 점검했다.

5분발언에서는 의용소방대 지원법률 제정, 백제문화제 자율축제 육성, 수산문 자율유통센터 건립 등을 주장했다.

이외에도 상임위별 현장 방문을 통해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했고 34건의 조례안, 도청이전을 위한 도시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조속개정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한편 충남도의회는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도민제보를 10월 31일까지 충남도의회 홈페이지와 전화, 서면, 팩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접수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