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찬환)은 kt(회장 이석채) IT서포터즈와 청소년봉사대인 클i서포터즈의 지식기부 활동으로 9월 5일 홍성 대정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도내 27개 초, 중학교 2600여 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게임 과몰입에 대한 예방교실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스마트폰 사용이 급증하면서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중독 현상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 게임 중독으로 가정에서는 가족 간 소통이 사라지고 친구관계와 학업 성취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며 장시간 게임과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건강문제 및 폭력성 증가 등 스마트폰 중독으로 인한 부작용이 발생함에 따라 전문적인 예방 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
 
이번에 실시되고 있는 게임 과몰입 예방교실은 게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건전하게 게임을 즐기는 방법을 배워 건강한 게임 이용자가 되는 것을 학습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내용으로는 윷놀이, GG habbit, 할리갈리 등 재미있는 오프라인 게임을 통해 스마트폰 게임의 올바른 사용법, 게임의 종류와 예절 등에 대해 학습할수 있도록 구성돼 있으며, 교육에 필요한 도구와 교육 자재 등은 IT서포터즈에서 지원하고 있다.
 
또한, 클i서포터즈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의 IT지식기부활동의 기반을 마련해 주고 건전한 게임문화를 만들어가는 리더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는 kt IT서포터즈는 올해 여름 방학동안 21개 지역아동센터 357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역기능 예방교육을 실시해 아동들의 스마트폰 중독 예방에도 앞장서고 있다.
 
kt IT서포터즈의 게임 과몰입 예방교실은 10월 말까지 진행되며 이 프로그램에 관심있는 학교는 1577-0080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