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가 도의원이다”
도의회 ‘청소년의회 교실’열어
2013.10.07(월) 16:14:50 | 도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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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n127@korea.kr)
의장 선출 및 조례 제정 체험
도의회가 도내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인 지방자치의 원리를 체험하는 ‘청소년의회 교실’을 운영했다.
지난 16일과 30일 내포중학교 등 도내 3개 초·중학교 학생 160명을 초청해 진행한 ‘청소년의회 교실’은 학생들이 직접 의원이 돼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16일 열린 청소년의회 교실에는 내포중학교 전교생과 지도교사 등 90명이 참석했다.
이날 학생들은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도의원 및 집행부 간부, 의회사무처 공무원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조례가 제정되는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참가 학생들은 직접 의장 선출을 위한 투표를 통해 선거방식과 주민대표의 중요성에 대해 체험하였다.
또 학교생활과 관련된‘교내 휴대전화 사용제한 조례안’과 ‘청소년 위치추적 시스템 의무화 조례안’ 등 2건과 ‘학교매점 설치 건의안’을 의결했다.
30일에는 고덕초등학교와 구만초등학교 학생과 지도교사 등 63명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직접 의장을 선출하는 등 선거방식과 주민대표의 중요성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교내 휴대전화 사용제한 조례안’과 ‘학교시설 외부인 사용제한에 관한 조례안’등 2건을 처리했다.
또 ‘가로등 설치 및 수리 건의안’을 의결하는 등 조례 제정 과정을 체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