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오는 9월 28일 열리는 제59회 백제문화제 개막식에서 ‘중부권 최대의 멀리미디어불꽃축제’를 통해 지역주민과 관람객들에게 황홀경을 선사할 예정이다.  

충남도와 한화그룹은 지난 20일 도청 도지사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제59회 백제문화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정승진 한화이글스 대표는 한화그룹을 대표하여 안희정 지사에게 ‘백제문화제 후원 협약증서’를 전달했으며, 안 지사는 정 대표에게 ‘제59회 백제문화제 공식후원사 인증서’를 전달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화그룹은 오는 9월 28일 오후 6시 30분 공주 금강신관공원에서 개최되는 제59회 백제문화제 개막식에서 불꽃과 내레이션, 퍼포먼스, 음악, 영상, 특수조명 등이 어우러지는 스토리텔링 방식의 불꽃축제를 개최하게 된다.  

안 지사는 협약식에서 “한화그룹이 백제문화제에서 개최하는 불꽃축제는 백제문화제의 품격 향상과 관객몰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내년 제60회째를 맞아 연륜에 부합하는 규모로 개최되는 백제문화제에서도 지속적인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