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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무더운 여름을 이기는 지혜

깨잎 담그는 방법

2013.08.16(금) 13:24:56 | 기적 (이메일주소:ansun3066@hanmail.net
               	ansun3066@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기상청에서 이번주 내내 폭염과 열대야를 예보합니다.   우리고장 충청남도도 어김없이 불볕더위가 감싸안고 있습니다.오뉴월 하루볕의 위력을 과시하듯이  식물은 초고속으로 자라고 꽃피고 열매 맺으니 여름날은 무덥지만 식물을 무럭무럭 키우는 소중한 날입니다.그래서 무덥지만 우리는 일년의 먹거리를 차곡차곡 준비합니다.

이렇게 크고 실한 들깨잎은 처음

▲ 이렇게 크고 실한 들깨잎은 처음

들깨가 우후죽순 처럼 자라 하루가 다르게 크는 모습이 눈에 띨 정도입니다.  들깨잎이 참 크고 실하여 따다가 담갔습니다.

 

신선한 들깨잎 담그기

▲ 신선한 들깨잎 담그기

이렇게 크고 좋은 들깨잎을 처음입니다.   크고 윤기있고 먹음직스러워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들깨잎을 맛있게 담그는 방법
1)  진간장에 청주 마늘다진것 설탕 물엿 등을 넣어 고루 저어주어 양념장 만든후,  깨끗이 씻은 깨잎을 차곡차곡 김치통에 넣으면서 준비한 양념장을 고루뿌려줍니다
.2) 들깨잎에 소금물을 붓고 삼삼하게 절인다음 꼭 짜서 (물기를 제거해서) 김치통에 차곡차고 담은후 매실청을 깨잎이 잠길 정도로 부어서 하루 이틀 냉장고에 두었다 반찬으로 사용-  담그기가 간편하고 맛도 새콤달콤 입맛을 돋구어줍니다.
3) 씻은 깨잎에 물기를 제거하여 차곡차곡 김치통에 넣으면서 된장을 뿌려가면 켜켜로 된장을 넣고 깨끗한 돌로 놀러 놓으면, 오래 보관하여 먹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먹을 때는 된장을 제거한 후 물에 씻어 냄비에 넣은 다음 들기름을 듭뿍 넣고 살짝 쪄서 드시면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몸에 참으로 좋은 들깨

▲ 몸에 참으로 좋은 들깨


우리몸에 참으로 좋은 들깨,  들깨효능을 보면 성장기 두뇌발달에 좋은데 그 이유는 오메가3 지방산인 리놀렌산이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리놀렌산은 두뇌발달에 좋아 성장기 또는 수험생에게 좋습니다.
또한 들깨는 비타민A.C가 풍부하여  피부 노화방지,피부미백,스트레스 해소,뇌세포 활성촉진, 상처 치유 등에 좋은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들기름은 고소함 향기 그윽한 풍미를 지니고 있어, 비빕밥 나물 김치찌게 등 어느 음식에나 한 수저만 넣어도 그 효과는 특별합니다.
딸아이는 유난히 들깨잎을 좋아합니다.   그 그윽한 향기를 더욱 좋아합니다.지금 들녘은 먹거리 향기로움으로 가득합니다.   참깨 더덕 고추 참외 토마토 가지 오이.....

 

인삼에 버금가는 더덕을 캐다

▲ 인삼에 버금가는 더덕을 캐다

(강원도 산골에서만 자라는 줄알았는데 우리 충남의 밭에서도 잘자란 더덕)
향기로운 먹거리의 속삭임이 들리시나요?
어머니 처럼 먹을것을 아낌 없이 내주는 대지,
조금만 부지런을 떨면 부식거리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오늘 저녁 찬으로 깨잎과 새콤달콤 오이미역무침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무더운 여름을 이기는 지혜로, 맛있는 음식과 보양식으로 지친몸을 다스려 주시는게 좋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연일 폭염주의보가 내리니 그늘에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한지도 모릅니다.폭염에 사망사고도 보도되고 있으니 각별히 주의 해야할 날들이기도합니다.
나는 더위에 강하다 보니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고는 하지만  모든것을 녹여버릴것같은 불볕이 견디기 힘듭니다.(플라스틱 고무 제품 볕에 내놓지 말아야 탈색 변질됨)폭염과 열대야에 시달리는 날들입니다.   땀구멍이 모두 열린듯 주르르 흐르는 땀 사이로 부지런히 먹거리를 준비하고 또 만찬준비를 해야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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