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사람 살인사건(홍주문화회관·6월17일)
장난으로 던진 돌에 개구리는 맞아 죽는다. 인터넷 시대 익명으로 행해지는 모든 마녀사냥은 부메랑이 돌아오리라.
▲삼도봉 미스터리(예산문예회관·6월18일)
문명은 아름다운가? 소박한 삶의 밭에 욕망이라는 전차가 휩쓸고 지나간 씁쓸함. 우리는 대체 무엇을 위해 사는가?
▲운악(홍주문화회관·6월19일)
좋은 아내와 괜찮은 직장, 화려한 집. 성공한 인생이란 무엇일까? 내일을 위해 오늘을 포기하는 현대인의 비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