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충청남도 품질경영대회'가 지난 11일 ~ 12일 2일간 천안시 성환문화회관에서 개최됐다.
 
품질경영대회는 기관·단체별 품질혁신과 품질경영활동에 관한 업체별 개선사례 발표를 통해 도내 많은 기업들이 우수 개선사례를 공유하고 기업의 품질 및 생산성 향상을 통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열리는 행사이다.
 
이 날 행사에는 송석두 충청남도 행정부지사와 기업체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에도 현장개선, 사무간접, 6시그마, 안전품질, 설비(TPM), 보전경영, 상생협력, 자유형식 등 8개 부문 42개 분임조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으로 치열한 경쟁을 벌인 결과 '지속적인 TPM 활동으로 시간 가동률 향상'이란 주제로 사례발표를 한 한국타이어(주) 금산공장의 '하나로' 분임조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선발된 최우수상 1팀과 우수상 21개 팀은 8.26일~8.30일 전주 월드컵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품질경영대회를 통해 뽑힌 우수사례는 품질경영 활동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고, 향후 품질경영대회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