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실습
14일 도청서 심정지 환자 발생시 행동요령·실습 실시
2013.06.14(금) 17:15:54 | 충청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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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gnamdo@korea.kr)
▲ 심폐소생술 실습.
충남도소방안전본부는 14일 충남도청 청사 내에서 도청 공무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실습을 실시했다.
심정지 등 응급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시청각 위주의 일방적인 교육 대신 자발적이고 참여적인 교육을 실시해 개인별 시행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주안점을 뒀다.
이날 송석두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도청 전직원은 심정지 환자 발생시 올바른 행동요령과 함께 마네킹과 자동제세동기(AED)를 이용해 심폐소생술을 몸소 익혔다.
정문호 소방본부장은 “심폐소생술에 대한 인지율은 74.9%인데 반해 실제가능자의 비율은 18.4%로 저조한 실정”이라며 “도청 전직원이 심폐소생술을 익혀 긴급한 상황에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