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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충남 학생 4-H 회원, 도농교류 및 도시문화 체험

2013.06.13(목) 21:29:14 | 도희 (이메일주소:ass1379@hanmail.net
               	ass1379@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충남학생4H회원도농교류및도시문화체험 1

 


충남 예산군 농업기술센터에서 6월 11일 날 학생 4-H 도농 교류 및 도시문화 체험 교육 행사가 있었습니다. 충남 농업기술센터 이승주 소장, 강효식 4-H 본부회장, 지도교사 이하 4-H 회원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4-H 서약을 다 함께 제창하였습니다. 2박 3일 동안 도농교류 체험을 하게 되어 초중학교에서 2명씩 고등 3명씩을 학교에서 선발하여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학교 4-H 활동을 열심히 한 모범생들을 선발했을 만큼 적극적이고 보람있는 교육이 될 것으로 봅니다.
한구농수산대학을 견학하게 되고 농촌진흥청에서 농업과 관련된 체험학습 활동과 함께 4H 본부로 이동하여 도시문화를 체험하게 됩니다,
 

 

충남학생4H회원도농교류및도시문화체험 2


 
참가 한 학생들은 다 함께 4-H 서약을 다 함께 제창합니다.
 
"맹세, 나는 4H와 사회와 우리나라를 위하여 나의 머리는 더욱 명석하게 생각하며 나의 마음은 더 크게 충성하며 나의 손을 더 위대하게 봉사하며
나의 건강을 더욱 좋은 생활을 하기로 맹세합니다."
 
 

충남학생4H회원도농교류및도시문화체험 3

 


강효식 4-H 본부 회장은 이번 도농교류체험이 지덕체 4-H 이념 실현의 기회가 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심신단련과 함께 자신감 있는 미래의 훌륭한 지도자로 성장했으면 좋겠다는 부탁의 말씀도 있었습니다.
 4-H 운동은 지난 50년 동안 전후복구 농촌계몽운동으로 시작하여 새마을운동, 녹색운동, 백색혁명 등 80년대 농촌 청소년 운동으로 국가 원동력에 크게 이바지해 왔으며 농촌 청소년들과 도신 청소년들과의 도농교류로 농촌과 도시문화를 교류하고 청소년들의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능력 등 훌륭한 체험학습의 장이 될 것입니다.
 
 

충남학생4H회원도농교류및도시문화체험 4

 


국민소득 이만 불 시대에 있는 선진농업국가로 발돋움하는 데에 청소년 4-H 활동이 시사하는 바는 크다고 보며 청소년들의 다양한 체험과 4-H 육성을 통하여 우리나라 농업국가 미래의 전망은 밝을 것입니다.

 

충남학생4H회원도농교류및도시문화체험 5


 
4-H 육성 목적은 지 덕 노 체 4-H 이념과 네 잎 크로바의 숭고한 정신을 바탕으로 공동체 체험활동을 통해 협동심을 기르고 이웃에 봉사하며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참 의미를 실천하는데 의의가 있습니다.
 
충남의 4-H는 행복한 충남을 위한 영농인 후계자 양성과 3농혁신 주체로 청년 리더자를 키우는 데 있습니다. 농업의 세계 개방화 시대에 대처하는 적응능력과 다양한 체험을 통한 국내농업의 국제 경쟁력 제고와 국외 농업현장을 탐방하고 국가 농업 경쟁력을 향상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합니다. 그 일환으로 작년에는 충남학생 4-H회원 해외배낭 농업체험활동이 있었습니다. 충남 4-H 경진대회에서는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등 활동경연대회가 충남농업기술원에서 있었습니다.
 
 

충남학생4H회원도농교류및도시문화체험 6

 

 
2박 3일 동안 도농교류 체험을 함께할 이은영 농촌 지도교사의 안내 말씀에 새로운 환경의 도시 체험에 들뜬 학생들은 소지품이 들어 있는 배낭을 소지하고 지도교사의 말씀에 귀를 기울입니다.

 

충남학생4H회원도농교류및도시문화체험 7

 


충남의 4-H 회원 청소년들은 부푼 미래의 꿈을 안고 대형버스에 합승하여 도농교류 이색체험 장소로 떠났습니다. 청소년들의 새로운 경험은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고 살기 좋은 농어촌을 건설하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봅니다.

 

충남학생4H회원도농교류및도시문화체험 8

 


 
4-H 활동보고서에 나온 생명존중의 마음에 실린 글을 소개합니다.
 
옛날 우리 선조들은 먼 길을 갈때, 여러 컬레의 짚신을 마련해서 떠났습니다. 그 중 반은 오래 신을 수 있도록 단단하게 삼은 '십합혜'이고, 나머지는 느슨하게 삼은 '오합혜' 였다고 합니다. 튼튼하고 오래 신을 수 있는 십합혜만 가지고 떠나는 것이 실속 있음을 모를 리 없습니다. 그런데도 큰 길을 걸을 때는 십합혜의 촘촘한 바닥의 짚신을 신고, 산길에서는 오합혜의 느슨한 짚신으로 갈아 신었던 것입니다. 왜 그렇게 하였을까요?
 
산길에는 개미 같은 작은 벌레가 많으므로 밟더라도 죽지 않게 하기 위해서 느슨한 신발을 신었던 것입니다.
 
불편한 줄 알면서도 두 가지 짚신을 마련하여 산속에 기어다니는 보잘것 없는 벌레의 목숨까지도 배려한 선조들의 다뜻한 마음씨에 절로 머리가 숙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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