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 대축전과 기지시줄다리기
도민화합 이끌어 낸 한마당
2013.06.02(일) 23:18:57 | 자유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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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blesse0550@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images/cnportal/bbs_info.gif)
충남문화대축전, 도민화합 이끌어 낸 기지시줄다리기
210만 충남도민들이 내포신도시 충남도청 신청사에서 화합을 노래한 ‘새충남 문화 대축전’에서 당진시 민속경기인 ‘기지시줄다리기가’ 도민화합을 이끌어 내는 민속축제로 그 위력을 십분 발휘했다.
![충남문화대축전과기지시줄다리기 1](/export/media/article_image/20130602/IM0000562147.jpg)
지난 1일 공연마당에서 재현된 기지시 줄다리기 공연은 관람 온 도민들과 공연을 마친 타 시·군 행사요원들까지 모두 함께하는 화합의 한마당을 펼쳤다.
중요무형문화재 제75호인 '기지시줄다리기'는 행사장 사정상 줄나가기는 생략되었지만 축제의 절정인 줄다리기 행사에는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여 수상팀과 수하팀으로 나눠 줄로 하나 되는 대화합의 장을 연출했다.
![충남문화대축전과기지시줄다리기 2](/export/media/article_image/20130602/IM0000562148.jpg)
기지시줄다리기는 3차례에 걸친 경합을 벌여 승부를 가리는데 수상팀이 이기면 만사가 태평하고, 수하팀이 이기면 풍년이 든다는 속설이 있어 이기고 지는 것 보다는 모두가 화합하는데 목적이 있어 참여한 도민 모두 만족스런 축제의 한마당을 즐겼다.
![충남문화대축전과기지시줄다리기 3](/export/media/article_image/20130602/IM0000562149.jpg)
한편, 당진시는 오는 6월 15일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통일기원 임진각 기지시줄다리기'를 가질 예정으로 관광객 1만여 명이 함께 참여하는 남북화합의 장을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