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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정순왕후도 감동 시킨 야생화의 아름다움

2013.05.19(일) 01:48:40 | 연필 (이메일주소:ins503@hanmail.net
               	ins503@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서산의 음암면 유계리에 위치한 정순왕후 생가는 기념물 제68호로 조선 제 21대 영조 왕비의 생가이다.
 이곳은 평소에도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으로 현재는 후손인 김기흥(전 시장)이 이 집에 살고 있다.  

 나무와 꽃들이 어우려져 고택의 아름다움이 빛나던 생가에서 '스산 야생화 보전 연구회(회장 이건화)'가 준비한 야생화 전시회가 19일~21일 까지 열리고 있다.

18일에는 전시회 준비중인데도  관광객들은 정순왕후 생가와 야생화의 매력에 흠뻑 빠져서 돌아갈 생각이 나지 않을 정도라면서 감동스러워 하였다.  대전에서 초등학생 아들과 함께 온 젊은 엄마는 서산에 여행 왔다가 야생화 전시회 안내 현수막을 보고 찾아 왔는데 이렇게 멋있게 고택과 야생화가 어우러진 전시회는 처음 이라면서 아들과 함께 역사도 배우고 야생화에 대해서도 여러가지 배우게 되었다면서 보람찬 하루였다고 말했다.

야생화 전시회 준비가 끝나자 저녁 무렵에 비가 내렸다. 정순황후도 야생화의 아름다움에 감동한듯 하다.



정순왕후도감동시킨야생화의아름다움 1

 정순왕후 생가에 대한 안내 표지판

 

정순왕후도감동시킨야생화의아름다움 2

 생가 앞에 우뚝 선 수령 300여년이 된 나무와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 모습에서 이곳이 얼마 나 시민들로 부터 사랑을 받는 장소인지 말해 주고 있다.
 

 

정순왕후도감동시킨야생화의아름다움 3

 재활용 된 문짝과 2010년 서산을 강타한 태풍 '곤파스' 때 쓰러진 소나무들이 화분 받침으로 다시 태어났다.
 

 

정순왕후도감동시킨야생화의아름다움 4

 집안에 있는 우물가에도 야생화가 자리하고 있다. 우물안에는 아직도 맑은 우물물이 고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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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북에서 살고 있는 가족이 전시회 현수막을 보고 야생화 구경을 와서 즐거워하면서 감상하고 있는 모습이다.

 

정순왕후도감동시킨야생화의아름다움 6

 "아이고 저렇게 예쁠수가 있나!" 할머니는 야생화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다.


 

정순왕후도감동시킨야생화의아름다움 7

 푸른 나무속에 있는 정순왕후 생가의 모습.

 

정순왕후도감동시킨야생화의아름다움 8

 댓돌위의 신발도 전시회 기간 중에는 야생화에게 자리를 양보하였다.


* 찾아오는길

- 대중교통이용시
현지대중교통 서산버스터미널에서 해미행 시내버스 이용하여 중간 유계리 입구에서 하차 도보로 5분 소요
- 자가운전
서해안고속도로 : 해미I.C → 해미 → 유계리입구 → 정순황후생가 경부고속도로 : 천안I.C → 아산 → 예산 → 덕산 → 해미 → 유계리입구 → 정순황후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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