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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맞춤식 귀농귀촌 교육의 현장 '귀농지원센터' 문열어

2013.04.23(화) 16:13:52 | 도희 (이메일주소:ass1379@hanmail.net
               	ass1379@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전국에서 귀농 귀촌 붐이 일어나고 있는데요. 
오랜 도시생활 끝에 농촌 생활의 귀농.귀촌인으로 초기 정착이 만만치가 않습니다.
이런 환경극복을 위해서 예산군 기술센터에서 행하는 귀농.귀촌 설계를 통하여 실패확률을 최소화하는 맞춤식 귀농.귀촌 생활설계 프로젝트 교육의 현장을 소개합니다.
 

맞춤식귀농귀촌교육의현장귀농지원센터문열어 1


충남 예산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4월22일에 귀농귀촌 지원 상담실 현판식을 했습니다.
이승주 소장님 이하 귀농인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 행사에서는 빨간 모자를 쓴 귀농 회장 김종민께서 간판을 걸고 충남 예산의 귀농귀촌 지원을 함께 도모하며 열심히 살아갈 것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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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농사가 시작되어 바쁜 가운데도 일손을 멈추고 참석한 사람들과 예산군 기술센터 임직원들이 함께 귀농지원센터의 개방을 축하한 의미 있는 날이었습니다. 앞으로 이곳에서는 귀농 귀촌에 대한 궁금증은 물론 토착민과의 유대관계, 자녀교육 등 새로운 환경에 노출된 귀농 귀촌인들의 고민 상담과 함께 예산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따뜻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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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에 예산으로 귀농하여 시설하우스로 꽈리고추와 생강을  재배하는 김종민 회장님과 토담골 총무님께서 귀농현판에 손을 얻고 기뻐합니다. 그동안 낯선 땅에서 수많은 어려움과 역경을 딛고 꿋꿋하게 살아 터를 닦으신 두 분의 선배귀농인은 후배들에게 귀농의 안내자 역할을 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김종민 회장께서는 네이버에 "예산 영농정착 경영연구회" 동우회를 개설하여 귀농인들과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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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지원센터 현판식 후에 구내식당에서 간소하게 차려진 떡과 고기, 막걸리로 오늘 개업한 귀농지원센터 축하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토담골님께서 손수 식혜를 만들어 오셔서 귀농교육생들과 축하객들에게 대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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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월요일마다 귀농교육을 하고 있는 예산군 기술센터에서는 오늘은 완주군에서 박국환강사를 초빙해서 귀농귀촌 재무설계에 대한 전반적인 개념과 흐름의 맥을 짚어 주셨습니다. 전직이 보험설계 지점장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어서 체계적인 귀농귀촌 설계의 이해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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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혈액형으로 알아보는 농사 체질에서는 0형은 한곳에 머물러 경작보다는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흩어진 것을 채취하는 혈액형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산야초 채취하여 효소 담는 일을 하는 것이 적성에 맞다고 하는데요. 잘 들어보니 0형인 저를 보고 하는 소리입니다. 반면에 A형은 돌아다니길 싫어하고 꼼꼼하고 반복적인 일에 실증을 안 내는 인내심 형으로 사람보다는 자연을 좋아하는 전형적인 농부 체질형이라고 합니다. 주변을 잘 아우르고 인내심이 강한 B형과 변화에 쉽게 적응하는 AB형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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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 동안 진행된 귀농 귀촌 설계의 개념교육에서 각자 라이프 사이클에 따라 귀농,귀촌의 성공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현재의 개인의 상태를 분석하고 귀농 귀촌의 형태에 따라 자신의 상황에 맞게 재설계하여 농촌에서의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맞춤형 귀농귀촌 교육을 하는 시대에 와 있음을 실감하게 하는 좋은 교육 시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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