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모님과 어머님
해마다 맞으시는 생신이지만 염색을 죽 하시다가 중단하신 새하얀 모습이 인형같이 예쁜 모습입니다.
아들도 흰머리가 생기는데 염색해서 뭐하느냐고 염색을 중단하셨습니다.
▲ 오리백숙으로 유명한 '맛있는 집'
▲ 외숙부님과 맛있는 식사
▲ 성주산 화장골 등반
▲ 푸짐하고 맛갈스러운 회
어머니 생신이어서 그런지 유난히 회맛이 좋았습니다.
시누이 친구집이어서 그런지 특별히 신경을 많이 써 주었습니다.
▲ 맛있게 드시는 두 분
당신의 몸 안돌보시고 아낌없이 주기만 하시는 어머니!
짐 내려 놓으시고 이제 편히 쉬세요 저희들이 잘 모시겠습니다.
'어머니 오늘 하루를 어떻게 보내셨어요! 백년을 하루 같이 이 못난 자식위에 손발이 금이 가고 잔주름이 굵어지신 어머니~/
어머니 어젯밤 꿈에 너무도 늙으셨어요~'
이 노래를 들으면 여지 없이 눈물이 난다.
장편소설로 써도 다 담아 내지 못할 고생길을 쉼 없이 넘어 오신 어머니-.
▲ 아름다운 빛깔의 노을
시어머님 생신날에 다복했던 순간들 ...
어김없이 날이 저물었습니다.
어머님과의 행복했던 소중한 순간들을 형언하기 어려울 정도로 아름다운 노을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