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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충남도민 간담회에서 힐링팜의 밑그림을 그리다

농촌은 마음의 치유가 있는 자연의 놀이터.

2013.03.16(토) 01:58:30 | 도희 (이메일주소:ass1379@hanmail.net
               	ass1379@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충남도민간담회에서힐링팜의밑그림을그리다 1
 
 안희정 도지사님과 도민리포트의 간담회에서 질의 응답으로 여러 가지 제안이 있었습니다. 한결같이 충남을 사랑하는 도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안 지사님의 자상하고 따뜻한 미소와 안경 너머로 빛나는 눈빛이 범상치가 않았습니다.
예당저수지에 사는 현직목사님의 로컬푸드 실현건의, 서산의 판소리 맥을 이어달라는 팔순의 어르신의부탁 말씀, 충남의 광고에 힘써 달라는 사람, 젊은이들이 역사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달라는 젊은이, 백제멸망의 왜곡을 바로 잡아달라는 어르신의 간곡한 말씀과

"게으름뱅이 농가"의 체리산업화 제안, 예당저수지 하수종말 처리 시설문제, 부도위기에 있는 충남의 자존심 홍성수목원을 살려달라는 탄원인,
농촌지도사 시험채용에서 공개경쟁보다 경력경쟁에 점수를 더 달라는 대학생,복지의 사각지대 사람들을 챙겨달라는 복지사, 나보다 내가 사는 고장을 생각하는 여러 도민리포트의 간곡한 말씀에 가슴 찐한 감동을 했습니다.

자상한 아버지처럼, 친절한 아들처럼, 다정한 벗처럼  질문의에 응답하는 안 지사님의 진심 어린 답변에서 충남의 약속된 미래가 빛이 되어 내리고 있었습니다.  "밤새 네온사인을 켜두는 이유는 심심하기 때문이다. 삶의 질을 향상하는 충남의 지역문화 특성을 살리는 즐거운 축제문화를 만들어가자"는 도지사님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농촌은 자연이라는 위대한 예술품속에서 살아갑니다. 이 아름다운 자연의 삶을 즐기기 위해서는 약간의 불편함도 감수할수 있어야 합니다.
 마을입구에 있는 충남의 CI 아름드리 고목처럼 충남 도민이 한가족이 되어 나무 그늘에 모여앉아 힐링팜의 그림이 있는 아름다운 충남을 함께 만들어 가기를 바랍니다.
 
문제 청소년들에게 농촌학교에서 동식물을 돌볼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했더니, 힐링치료 효과가 있었다고 합니다. 힐링팜은 거대한 자본과 시설을 투자하는 것보다 자연 생태계를 보전하고 자연의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맘껏 놀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심신이 건강하고 자기보다 약한동물을 돌보고 남을 배려하고 아끼는 심성을 기릅니다.

농촌에 사는 찌삐소녀는 가족과 함께 유기농산물을 수확하여 그 재료를 가지고 스스로 인터넷을 찾아서 창의적인 요리를 합니다. 21세기 농촌은 사이버 시대로 정보지식을 인터넷에서 찾을수가 있기 때문에 농촌에서도 아이들의 자연정서 체험과 함께 질높은 교육이이루어질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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