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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신도청사 365일 열린 문화 공간 만든다

청사 운영 종합계획 마련 13일 시행…전면 개방 원칙 제시

2013.03.12(화) 17:17:54 | 충청남도 (이메일주소:chungnamdo@korea.kr
               	chungnamdo@korea.kr)

충남도청 신청사가 누구나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자, 4계절 내내 공연·전시가 개최되는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도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청사 운영 종합계획’을 마련, 1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개월여 간의 시범 운영 결과 분석과 직원 설문조사 등을 통해 마련한 이번 종합계획을 구체적으로 보면, 도는 ‘모든 방문객에 대한 청사 전면 공개’를 원칙으로 제시했다.
 
청사 출입문과 계단, 엘리베이터 등은 별도의 절차 없이 이용이 가능하며, 직원과 언론인, 출입증을 발급받은 방문객은 각 사무실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다.
 
그동안에는 방문객의 경우 1층 로비 안내데스크에서 출입증을 발급받아야 엘리베이터와 계단을 이용할 수 있었으며, 직원과 언론인 등은 타 사무실 출입이 불가능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다만 평일 근무시간대(오전 7시∼오후 7시) 외의 시간과 점심시간대(오전 11시 30분∼오후 1시 30분)에는 기존처럼 출입을 통제한다.
 
제한구역과 특수 회의실, 문서고 등 도난 위험이 있는 공간, 사용자가 관리상 필요하다고 요청하는 경우에도 개방 대상에서 제외한다.
 
도는 또 청사 보안 및 근무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옥내·외 편의공간을 개방, 신청사를 도민과 소통하는 열린 공간으로 만든다.
 
공개 대상은 본관 1층 로비와 체력단련실, 탁구장, 구내식당 옆 공간, 운동시설(요가실), 대회의실(도민 예식장), 층별 휴식공간, 문예회관 공연장과 세미나실, 백제몰, 야외분수, 잔디광장 등이다.
 
도는 특히 정부의 에너지 절약 대책에 위반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백제몰 내 계류와 야외 분수, 경관 조명 등을 상시 가동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차장은 지하 1층(237면)의 경우 장애인과 민원인, 외부 임대 사무실 임직원 등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직원 및 상시출입자는 지하 2층 주차장(579면)과 지상 주차장(526면)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되, 출입 차량이 많은 점을 감안해 지하 2층 주차장은 내달 1일부터 5부제를 실시한다.
 
도는 이와 함께 신청사를 문화가 흐르는 특색 있는 청사로 만들기 위해 ‘열린 문화마당’을 운영한다.
 
우선 날로 늘고 있는 도민 관람객과 각종 회의·행사 등에 따른 방문객, 도 직원들을 위해 매주 2회 점심시간을 활용, 본관 1층 로비 희망카페 옆에서 미니콘서트를 개최한다.
 
본관 1층 로비 안내데스크 좌·우 공간에는 사진이나 미술·공예품, 지역 특산품 등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
 
도는 뿐만 아니라 이달부터 오는 5월까지 미술대전과 생활원예 경진대회, 관광 사진전, 음악회를 열고, 6월부터는 전국 연극제나 아름다운 우리마을 사진전 등을 개최, 4계절 내내 문화 공연·전시가 끊이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이밖에 청사 안내 창구는 기존 1개소에서 본관 지하1층 엘리베이터 홀과 의회 1층 등 2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청사 내·외부 관람 3개 코스도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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