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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아이들 미소만큼 밝아지는 계룡시 행복지수

안희정지사의 계룡시방문

2013.03.12(화) 08:12:01 | 잎싹 (이메일주소:kji206@naver.com
               	kji206@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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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마스코트 용도령

3월11일 안희정충남도시사가 도민과 함께하는 '행복충남' 만들기 일정으로 계룡시를 방문했다. 이번 일정은 의회의원와 출입기자와의 간담을 시작으로 계룡시 공무원 100명과 행정혁신 등 도정방향에 관한 대화도 한시간가량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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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조치연 충남도의원을 비롯하여 관내기관장 13명과 함께 시현황상황보고와 도정설명, 기관장과의 대화가 이어졌다. 새해 첫 시작하는 대화의 시작은 허심탄회하게 이어졌는데 특히 계룡시의 행정기관유치와 소방서 개소, KTX정차, 우회도로개설 등 다양한 건의사항이 이어졌다. 그 중에서 2015년 개소가 목표인 계룡소방대는 시급한 실정이라 2013년 9월 구급대만이라도 일찍 개소할 수 있도록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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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장님들의 이야기를 하나도 놓치지 않고 들으며 꼼꼼하게 메모하는 시장님 모습이 단연 돋보였다. 도지사는 계룡시는 대한민국안보지역으로 자부심을 갖고 특성화해 시민들과 서로 힘을 모아 지역발전을 만들자며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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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장소를 바꾸어 계룡시예술의 전당에서 노인회계룡시 지회장 김태정씨를 비롯한 120여명의 계룡시 지역리더와의 대화의 시간이 이어졌다. 먼저 행복충만 충청남도 홍보동영상을 보면서 도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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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에서 안희정지사는 평소 일을 결정할때 시민들에게 결재를 올리는 마음으로 사인을 한다고 말했다. 또한 대한민국의 국민이자 충남도민으로 계룡시민으로 구체적인 주권을 행사하는 이런 공간에서 많은 분들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제시해 달라고 말했다. 그리고 시민들 속에 참석한 계룡고등학교 학생들을 보며 올브라이트 미국 국무장관 이야기를 하면서 미래의 시민, 지도자가 될 젊은 친구들이 우리의 현재와 미래, 안보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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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 모습을 열심히 담는 시민

계룡시민들은 충남예비사회적기업선정에 관한 건의, 공원화되어 풀리지않는 통장님의 땅이야기, 충남 도립대학의 계룡시 분교 설립, 충남다문화협회와 센터와의 이원화에 대한 취업일자리, 학습에 관한 고충 등 절박한 이야기가 오고 갔다. 그 자리에서 명쾌한 정답을 주지 않았지만 도지사는 담당자에게 정확한 답변을 하도록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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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는 도시자체의 자체적인 재난안전에 대한 틀을 갖추기 위하여 몇달이라도 빠르게 119긴급구조대를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 밖에도 대실지구의 도시주거확충과 KTX 노선진행의 계룡 정차문제, 계룡 군문화엑스포 추진을 위한 노력과 우리 안보를 튼튼하게 하기 위한 첨단과학메카로서의 장기적인 계획을 밝혔다. 대화가 끝나고 도지사는 시민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인사를 나누며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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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과의 대화가 끝난 후 엄사면 소재의 미나미화과자 공장(엄사면 계백로 3080-18/대표 이인숙)을 방문했다. 미나미화과자는 화과자, 보리빵, 케익시트를 만들어 유명백화점과 제과점에 납품하며 SBS생활의 달인, 화과자 최강자 출연 등을 한 업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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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하게 위생을 지키고 있는 공장에서 직원의 안내에 따라 직접 화과자를 만들어 보며 맛도 봤다. 우리 전통을 지키며 독창적인 기술로 지역 업체로 최고의 전통과자 업체로 성장하길 당부하며 직원들과 화이팅하며 기념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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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에서의 마지막 일정은 방과후 돌봄 서비스의 중심축인 사랑의 지역아동센터(엄사면 엄사리 365-7/대표 임왕규)를 방문하였다. 2000년 이혼한 가정의 아동 3명으로 학습, 급식보호를 목적으로 시작한 기관으로 현재는 30여명의 청소년과 학생들이 학교와 연계하여 보살핌을 받고 있다. 센터설명에 이어 종이접기교실을 찾은 지사는 탁자에 쪼그리고 앉아서 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추며 일일이 이름을 물으며 인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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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에서는 종이접기, 오카리나, 초등영어, 서예, 체육활동 및 레크레이션, 난타 등 알차게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아이들을 학습하고 있으며 난타공연은 "코리아갓 탤런트상"을 수상경력도 가지고 있다. 도지사는 직접 아이들과 함께 종이접기를 체험 하면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 곁에서 풀을 칠해주는 모습은 권위적인 도지사가 아닌 자상한 아빠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흐뭇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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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아이들과 기념사진을 남기며 오늘의 일정을 마쳤다. 계룡시를 방문한 도지사의 하루 일정을 도민리포터로 함께 다니면서 생각보다 쉽지않은 하루일과를 보내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오늘 가장 인상에 남는 건 많은 도민들과의 만남은 나를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듣고 한마디도 놓치지 않고 기억하기 위해 꼼꼼하게 메모하는 모습과 아이들과 만남에서 바로 눈높이를 맞추는 장면이었다.. 그런 모습은 도민의 작은 목소리도 잊지 않으려는 노력으로 보여 존경심이 자연스럽게 우러나오게 만든다. 그 믿음으로  오늘 이 시간이 앞으로 계룡시가 한걸음 더 나아가며 아이들의 미소만큼 행복지수가 더 높아졌으면 하는 바람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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